'가짜 배고픔?'..진부 판별법 "Fake" Hunger
자극적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식사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특정 음식이 떠오르면서 배가 고파질 때가 있다. 주로 과자나 떡볶이, 초콜릿 등 자극적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이때는 '가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크다. 가짜 배고픔에 속으면 살이 찌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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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고픔은 우리 몸이 사용할 에너지원이 떨어져 영양소 섭취가 필요할 때 느껴지는 것이다. 이때는 당을 낮추는 인슐린과 GLP-1, 렙틴 같은 식욕억제 호르몬 수치가 줄고, 뇌의 시상하부가 이러한 호르몬 이상을 감지해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진짜 배고픔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심해지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고 ▲음식을 먹은 뒤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단순히 심리적 요인으로 배가 고픔을 느끼는 가짜 배고픔은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진다. 우리 몸은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기 위해 뇌로 당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낸다. 당분이 세로토닌 분비 활성화를 돕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져 배고픔을 유발한다. 가짜 배고픔일 때는 ▲식사 후 3시간 이내 배가 고프고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이 점차 사라지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지고 ▲맵고 짜고 단 자극적 음식이 당기고 ▲음식을 먹어도 공허한 기분이 든다.
가짜 배고픔일 때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원이 과다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워 음식 섭취를 최대한 삼가는 게 좋다. 가짜 배고픔은 15~30분 지나면 억제된다. 참기 힘들다면 물 한 컵을 마시거나 견과류, 토마토 등 단맛이 덜한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산책이나 음악을 듣는 등 다른 행동에 집중하는 것도 가짜 배고픔을 참는 데 도움이 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
[추가 정보]
*잘못된 음식을 먹어서 배고픔:
"증상에는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고 싶어하거나 식사 후에 곧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 포함된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단순 탄수화물이 많고 섬유질,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지 않은 식사를 했을 뿐인데, 이 모든 것이 포만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혈당이 떨어진 경험이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 한 조각, 코티지 치즈, 셀러리, 땅콩 버터 또는 통곡물 빵에 샌드위치의 1/2과 같은 건강한 간식을 먹으세요."
*졸음으로 인한 배고픔:
블루멘탈에 따르면, 렙틴과 그렐린이라는 두 가지 주요 호르몬은 배고픔과 포만감에 영향을 미치고 조절한다. "그렐린은 식욕을 자극하는 반면, 지방 세포로 만들어진 렙틴은 여러분이 충분히 먹었다고 뇌에 경고한다.
수면 부족은 렙틴 수치와 그렐린 수치 증가를 유발하는데, 이는 식욕 조절과 포만감에 대한 이중고라고 불린다.
낮의 피로는 여분의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사람들을 과식하게 할 수 있다. 이것은 진짜 문제에 반창고를 붙이는 것과 같다. 그것은 단지 일시적인 안도감을 줄 뿐인데, 곧이어 에너지 수치의 폭락과 더 많은 간식을 먹거나 설탕에 대한 갈망이 증가하는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배고픔"이 다시 말해 악순환이다.
만약 오후 중에 배고픔을 느낀다면, : 블록 주변을 10분 동안 활기차게 걷는 것 (운동과 마찬가지로 신선한 공기는 경각심을 높이고 순환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녹차 한 잔 (커피에 비해 항산화제가 높고 카페인이 낮다), 아몬드 1/4컵과 작은 사과 (단백질, 건강한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으며, 섩탕이 적다)설탕, 마그네슘과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
심호흡을 몇 번 하는 것도 피로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국토부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glamour.com/story/think-youre-hungry-it-could-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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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Nov.7(Mon) 2022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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