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사람 공격하는 방법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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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

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 진로 현황 台風11号 九州北部に接近の見込み(5日17時)

https://conpaper.tistory.com/105143

 

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 진로 현황 台風11号 九州北部に接近の見込み(5日17時)

한국 기상청(6일 오후3시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 진로(15시 현재) 수도권 일부 경기북부 영향권 밖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사흘 만에 벌써 제주 한라산에 최고 690㎜ 넘는 비가

conpaper.tistory.com

 

 

전세계에서 인명피해 가장 큰 재해는 

태풍·폭풍

 

    세계기상기구(WMO)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인명피해가 가장 큰 재해는 태풍·폭풍이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는 고작 7시간 한국에 머물렀다. 그러나 4조7810억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1만97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19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관측 사상 가장 강한 상태로 내륙에 진입할 예정이다.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태풍이 사람 공격하는 방법과 대처법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사진=연합뉴스DB)

 

 

 

 

해안가는 해일, 도심은 전신주, 간판 주의

태풍 매미가 무서웠던 이유는 강풍 때문이다. 2003년 9월 12일 제주에서 관측된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60m였다. 부산항 대형 크레인이 엿가락처럼 휠 정도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 12시 기준 힌남노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위치해 있으며 최대풍속은 초속 50m로 기록됐다. 매미보단 약하지만 강도는 ‘매우 강’으로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이다.

 

해안가에서는 해일을 주의해야 한다. 강한 바람은 폭풍해일을 만든다. 특히 힌남노는 내륙 진입 시기가 만조와 겹치면서 위험을 높이고 있다. 힌남노는 6일 오전 6시쯤 부산 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을 통해 진입할 전망이다. 부산의 만조 시간은 오전 4시 31분, 통영은 4시51분, 마산은 4시54분으로 예정돼 있다. 기상청은 이를 고려해 유의 파고를 종전 10m에서 12m로 높였다. 12m는 건물로 치면 4~5층 높이다.

 

태풍이 사람 공격하는 방법과 대처법
태풍으로 떨어진 간판 이데일리 edited by kcontents

 

내륙에 거주한다면 강풍에 넘어지고 떨어지는 구조물을 유의한다. 특히 남부 내륙 등 초속 30m 이상의 최대풍속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혹시라도 도보로 이동하게 된다면 전신주, 가로수, 간판 등을 주시한다.

 

 

 

폭우 땐 급류 유의해야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비를 뿌린 태풍은 루사다. 2002년 8월 31일, 강릉에서는 단 하루 동안 무려 870.5mm의 물 폭탄이 내렸다. 연평균 강수량의 약 62%에 해당하는 비가 쏟아진 것이다. 기상청은 5~6일 전국의 예상 강수량을 100~300㎜로 예보했다. 다만 제주도 산지 등에선 최대 600㎜ 이상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

 

물 폭탄과 인명피해 사이엔 급류가 있다.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좁은 하천 등은 갑작스레 물이 불어나는 곳이다. 평소 다니던 길이어서 방심할 가능성도 크다. 건널 수 있는 물 높이의 기준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하천은 최대한 건너지 않는다. 설사 교량을 차로 건넌다 하더라고 침수가 시작된 곳이라면 피한다. 강풍과 물살에 의해 차가 뒤집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천 인근을 걷는다면 지반의 균열이 간 곳은 피한다. 쉽게 무너진다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태풍이 사람 공격하는 방법과 대처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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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징조 확인한다고 나가지 말고 대피명령 준수

주변에 산이나 옹벽이 있다면 산사태에 유의해야 한다. 

 

산의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고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나오지 않거나 

산허리에 금이 가있는 것처럼 빈 공간이 보인다면 물을 먹은 토사가 일부 유실됐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주택가에서 옹벽 축대 등에 균열이 생기거나 그 앞에 위치한 배수로에 흙탕물이 차오른다면 산사태가 임박했다고 본다.

 

그러나 산사태 징조를 포착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괜히 산사태 징조를 확인하려고 나갔다가 대피시기를 놓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태풍이 왔을 땐 안전한 실내에서 현황을 파악하도록 하며 대피명령에 꼭 따라야 한다.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9/05/20220905020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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