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의 정확성 ㅣ 생계에 매우 중요한 11호 태풍 예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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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씨예보의 정확성

 

날씨예보 믿어야 할까

"숨은 확률까지 보고 대비해야"

 

비 예보 60% 맞는다는데 문제는 '숨겨진 범위와 확률'

기후변화로 더 어려워진 예보…장마철 패턴도 바뀌어

 

강수정확도 90.9%
비 예보 10번에 6~7번은 '성공'
 
 
   예보 정확도를 보이는 대표지표는 '강수유무정확도'(ACC)와 '기온(최저·최고) 평균절대오차'다.
 
강수정확도는 '비가 온다고 예보한 뒤 비가 내린 경우'와 '비가 안 온다고 예보한 뒤 비가 안 내린 경우'를 분자로 하고 예보가 틀린 경우를 포함해 전체 경우를 분모로 놓고 계산한다.
 
날씨예보의 정확성 ㅣ 생계에 매우 중요한 11호 태풍 예상 경로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강수유무정확도는 90.9%다.
올해 월별 정확도는 최저 86.3%(6월), 최고 97.1%(5월)이다.
 

 

 
사실 강수정확도는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비가 오는 날보다 2배 이상 많은 우리나라에서 85% 이상으로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연간 강수일이 평균 105.6일이니 매일 비가 오지 않는다고 예보해도 70%는 들어맞는다.
 
이에 활용되는 지표가 '강수맞힘률'(POD)이다. '비가 오는 것을 예보한 비율'로 작년 값이 0.65였다. 지난해 내린 비 65%는 사전에 예보됐다는 의미다. 올핸 3월에 0.78로 최고였고 5월에 0.34로 최저였다.
 
강수맞힘률이 강수정확도보다는 낮지만 '10번에 6~7번은 예보에 성공하는 수준'이어서 '기상청 예보를 믿을 수 없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평가 기준이 달라 단순비교에 큰 의미는 없지만 일본과 비교하면 지난해 강수정확도는 한국이 일본(86.2%)보다 높고 강수맞힘률은 일본(0.77)이 나았다.
 
지난해 기상청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평균 절대오차는 각각 1.2도였다.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을 ±1도 안팎 범위에서 예측해냈다는 의미다.
 
[전문]

 

 

#2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예보

 

한국 예보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다음 주 초 현재 초강력 태풍인 힌남노(제11호)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힌남노는 현재 중심기압 92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54㎧로 '초강력'으로 분류되는데 서귀포시 남쪽 해상에 이르렀을 땐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945hPa과 45㎧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바뀌겠다.

 

날씨예보의 정확성 ㅣ 생계에 매우 중요한 11호 태풍 예상 경로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일본 예보

 

   태풍 11호는 오늘 1일 오전 9시 다시 '맹렬한'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3~4일에 걸쳐 사키시마 제도에 접근하고, 다음 주 초에는 서일본에 접근할 우려가 있습니다.또한 동일본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날씨예보의 정확성 ㅣ 생계에 매우 중요한 11호 태풍 예상 경로

https://tenki.jp/forecaster/deskpart/2022/09/01/192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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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의 정확성 ㅣ 생계에 매우 중요한 11호 태풍 예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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沖縄で最大瞬間風速35メートル予想 台風11号 暴風や高波に警戒(2022年8月31日)

https://youtu.be/_hd7ECrmj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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