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ㅣ 쌍용건설, 대전 용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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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L이앤씨,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3,310억 원 규모
#2 쌍용건설,
대전 용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쌍용건설이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서구 용문동 592-12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252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 수는 176가구다. 공사비는 약 750억원, 착공은 2025년 1월이다. 이 단지 주변에는 대전 지하철 용문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최근 쌍용건설은 입지 조건이 우수한 대도시 소규모 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부산 태광맨션, 안양 삼덕진주, 부산 온천 제2공영, 서울 홍은동, 부산 월성맨션, 부산 온천 공작맨션,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까지 7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전과 충남권 도시정비사업 추가 수주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서울,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서 리모델링과 소규모 재건축을 적극 발굴해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지연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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