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변에 나타난 맹독' 파란고리문어'...복어독 보다 높아...청산가리 10배 VIDEO: Poisonous Octopus 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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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고리문어 Poisonous Octopus
문어의 일종으로 크기가 보통 12 - 20cm이다. 몸은 노란색인데 검고 파란 고리 무늬가 있기 때문에 표범문어나 푸른점문어라고도 불린다. 따뜻한 아열대 지방의 조수지와 산호초, 암초에 서식한다.
파란고리문어는 몸에 테트로도톡신 성분이 있는데, 테트로도톡신은 복어에게도 있는 유명한 맹독이다.
파란고리문어의 이빨에 이 독이 있어서 사냥용으로 쓰고, 심지어는 조금 떨어진 표적에 독을 발사하기도 한다.
설상가상으로 파란고리문어는 크기가 작은 데다가 평상시엔 보호색으로 위장하기 때문에 문제다. 따라서 재수없으면 의도도 안했는데 이 문어에게 접근할 수도 있다. 만일 파란고리문어가 공격받거나 지나친 접근에 위협을 느끼면, 위장을 풀고 노란 배경색에 파란 고리가 있는 원색을 드러낸다. 자연에서는 이런 화려한 색상은 '나 더럽게 맛없다.' 또는 '내 안에 독 있다.'는 경고의 경계색이지만, 인간에겐 오히려 끌리는 요소다. 이렇다보니 호주에서는 호기심에 파란고리문어를 잡거나 실수로 파란고리문어에게 다가가다가 공격받는다든지, 아주 재수가 없으면 무심코 해안가를 걷다가 파란고리문어를 밟아서 매년 희생자가 나온다.
위키백과
파란고리문어
Poisonous Octopus Fight
몸길이 약 6cm, 갈색 바탕의 줄무늬가 있는 작은 문어.
맹독을 지닌 '파란선문어'입니다.
박근우 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인근 해변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해안가 바위 틈새에서 이 문어를 발견했습니다.
박 씨는 "평소 자녀들에게도 파란선문어는 만지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귀엽게 생겼다고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고 교육했다. 다른 사람들도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해 문어를 뙤약볕에 말려 죽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파란선문어를 본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강정 해안가에서 3~4마리를 본 적도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열대 생물인 파란선문어는 지난 2000년대부터 제주와 울산 등 국내 일부 해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일본과 한국 연안으로 분포 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겁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03년 문섬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가 파란선문어를 처음 발견해 사진으로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란선문어는 위협을 느끼면 몸에 나있는 파란색 선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 파란선문어가 위험한 이유는 턱과 이빨에 치명적인 독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전문]
https://news.v.daum.net/v/20220817121825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