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수조원 규모 이집트 최초의 엘다바 원전 수주 임박 VIDEO: Construction of Egypt's first nuclear power plant under way

더보기

Construction, Science, IT, Energy and all other issues
Search for useful information through the top search bar on  blog!

건설,과학,IT, 에너지 외 국내외 실시간 종합 관심 이슈 발행  
[10만이 넘는 풍부한 데이터베이스]
블로그 맨 위 상단 검색창 통해  유용한 정보를 검색해 보세요!

 

이집트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는 건설 중

원전 4기 1차 공사 중 1기 첫 콘크리트 타설식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력섬에 안전 관련 콘크리트가 처음으로 쏟아졌다. 이는 지중해 연안의 러시아제 VVER-1200 원자로 4기 중 첫 번째 건설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발전소 소유주인 원자력발전소 당국(NPPA)은 2021년 6월 30일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 1호기와 2호기의 건설 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이집트 원자력 및 방사선 규제 당국(ENRRA)에 제출했다. 12월 30일, 3호기와 4호기에 대한 건축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수원, 수조원 규모 이집트 최초의 엘다바 원전 수주 임박 VIDEO: Construction of Egypt's first nuclear power plant under way
(이미지: NPPA).

 

ENRRA는 예정보다 앞서 6월 29일에 발전소 1호기에 대한 건설 면허를 발급하여 첫 번째 원자로를 위한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할 수 있게 하였다.

 

 

 

엘다바 1호기 첫 콘크리트 타설 기념식이 수요일에 열렸다. 모하메드 셰이커 이집트 전기재생에너지부 장관, 암게드 엘와켈 NPPA 회장, 알렉세이 리카초프 로사톰 국장 등이 참석했다.

 

리카초프는 "엘다바 NPP 1호기에서 건설이 시작된 것은 이집트가 핵 클럽에 가입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은 이집트가 기술, 산업, 교육 발전의 새로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발전소는 아스완 하이 댐 이후 러시아와 이집트의 협력으로는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자체적인 원자력 산업을 갖는 것은 반세기 이상 이집트 국민들에게 꿈이었고, 로사톰이 이 꿈을 이루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

 

모하메드 셰이커는 "1호기를 위한 첫 콘크리트 타설 기념식은 우리에게 큰 기쁨이다. 1호기의 본격적인 건설 개시는 이집트의 역사적인 사건이다. COVID-19 범유행으로 인해 프로젝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지도부와 이집트-러시아 협력은 이 야심찬 프로젝트의 구현에 기여했다."

 

카이로에서 북서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엘 다바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는 2017년 12월 11일에 발효된 계약에 기초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러시아의 레닌그라드와 노보보로네시 원자력발전소, 벨라루스의 오스트로베츠 원자력발전소에서 이미 가동 중인 것과 같은 4기의 VVER-1200으로 구성될 것이다.

 

 

 

이 계약서는 로사톰이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뿐만 아니라 전체 수명주기 동안 러시아에 핵연료를 공급할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이집트 파트너들이 운영의 첫 10년 동안 인력과 공장 유지보수를 훈련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 로사톰은 또한 사용된 핵연료를 저장하기 위한 특수 저장 시설을 건설하고 컨테이너를 공급하기로 계약되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orld-nuclear-news.org/Articles/Construction-of-Egypts-first-nuclear-power-plant-u

 


 

[해설]

 

13년 만의 수조 원 규모 원전 수출

이집트 엘다바 원전 계약 마무리 임박

 

한수원, 이르면 8월 중순 계약 체결 전망

1차는 러시아 로사톰 시행 이번 계약은 2차 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이르면 8월 중순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 4기의 2차측(2차 계통) 건설 사업의 최종 수출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소속인 1차측 사업 수주 업체를 향한 국제 사회 제재 가능성이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확인 결과 이 업체는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에 수조 원대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 원전업계가 숨통을 틔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우크라 사태 이후 계약 체결 미뤄져

"침체된 원전업계 활성화 불어넣을 것" 기대

 

한수원, 수조원 규모 이집트 최초의 엘다바 원전 수주 임박 VIDEO: Construction of Egypt's first nuclear power plant under way
원자력발전소 4기가 들어설 이집트 엘다바.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25일 한수원이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이집트 엘다바 원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러시아 JSC ASE사와 계약을 맺기 위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등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 역시 이달 중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프로젝트에 미국 기업 등 우방국 기업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어서 최종 계약을 근시일 내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최종 계약 체결일을 묻는 질문에 한수원 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원전업계에선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체결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엘다바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북서쪽으로 약 300㎞ 떨어진 지중해 인접 해안도시로, 이집트 정부는 이곳에 원전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인 로사톰의 자회사인 JSC ASE가 2017년 이집트 원자력청(NPPA)으로부터 1,200메가와트(㎿)급 러시아형가압수형원자로(VVER)-1200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총 300억 달러(약 39조 원) 규모의 사업을 따냈다. 2028년 1호기의 상업 운전이 목표다.

 

JSC ASE는 대러 제재 대상에서 빠져

JSC ASE는 지난해 12월 원자로 설비와 관련한 1차측(1차 계통)을 뺀 2차측 사업 단독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 협상을 진행해왔다. 2차측은 터빈발전기 등을 통해 1차측의 핵분열을 전기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한수원이 2차측 시공 및 기자재를 공급·설치하는 계약을 따낼 경우 금액은 수조 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한수원과 JSC ASE 측은 당초 올 4월까지 계약을 끝낼 계획이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사회의 대(對) 러시아 제재가 이어지면서 미뤄졌다. JSC ASE가 제재 대상에 포함될 수 있고, 계약을 따낸다 해도 서방 사회가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빼버리면서 채무 불이행 우려가 높다는 점 때문이었다. 러시아와 대립각을 세우는 미국 눈치를 봐야 하는 점도 계약이 늦어지는 이유로 꼽혔다.

 

한수원, 수조원 규모 이집트 최초의 엘다바 원전 수주 임박 VIDEO: Construction of Egypt's first nuclear power plant under way
이집트 엘다바 지역에 설치될 원전 조감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하지만 확인 결과 ①미 재무부가 공개한 '특별 지정 제재 대상(SDN)'에 JSC ASE와 모회사인 로사톰이 포함되지 않은 점 ②에너지 분야는 스위프트 배제에서 유예된 점 ③미국 제네럴일렉트릭(GE)과 프랑스 아시스템(Assystem) 등 서방 업체가 참여하는 점 등 대러 제재가 이 계약에 적용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UAE 바라카처럼 한국이 전체 계약을 따지 못하고 러시아 경쟁사 사업에 하청을 받아 참여하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일감이 없어 허덕이던 국내 원전업계엔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엔 현대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고, 냉각기와 펌프 등 보조기기 상당수는 국내기업 제품이 쓰일 전망이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한국일보

 

Production of Equipment begins for Egypt's El Dabaa nuclear power plant

https://youtu.be/6H95EVKdbjw

 

키포인트: 원전주 매수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