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 때 까지 백년해로(百年諧老) 하는 진짜 비밀 After 79 years of marriage, couple share their secrets of lasting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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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해로는 타고난 운명

억지로 되는 것 아냐

 

百年諧老-영원히 같이 살자는 부부간의 염원

한자에서 백(百)은 숫자「100」외에 「많다」는 뜻을 나타낼때가 더 많다.

따라서 백년(百年)이라면 굳이「100년」이라기보다는 「오랜 세월」「영원히」라는 뜻이 더 강하다.

해로(偕老)가「함께 늙는다」는 뜻이므로 백년해로는「영원토록 함께 늙어가면서 사이좋게 살자」는 뜻이다.

 

100살 때 까지 백년해로(百年諧老) 하는 진짜 비밀 After 79 years of marriage, couple share their secrets of lasting love
中文百科知識

 

부부간의 다정함을 뜻한다고 하겠다.

시경(詩經)의 격고(擊鼓)는 아내를 그리는 한 전사의 애달픈심정을 읊은 시다.

 

「죽거나 살거나 함께 고생하자던(生死契闊) 당신과 굳고 굳은언약 있었지(與子成說) 섬섬옥수 고운 손 힘주어 잡고(執子之手) 단둘이 오순도순 백년해로하자고(與子偕老)」 요즘 젊은 부부의 이혼율이 높다고 한다.그러나 본디는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되도록」백년해로하는 것이 미덕이었다.

 

 

 

다만 여자로서 품덕을 상실한 경우 일곱가지를 두어 그것을 범했을 때만 이혼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소위 「칠출(七出)」이니「칠거지악(七去之惡)」이 그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세가지의 예외「삼불출」(三不出)을 두어 함부로 여자를 내쫓지 못하도록 했다.이혼을 좋지 않게 여겼던 만큼「조강지처(糟糠之妻)」라는 말이 상대적으로 강조되었다.

 

「生則同室,死則同穴(살아서는 한 방을 쓰고,죽어서는 한 무덤을 쓰네)」.백년해로의 또 다른 표현이다

중앙일보

 


 

79년간의 결혼 생활 후, 

이 커플은 지속적인 사랑의 비밀을 공유했다

 

  이번 달에 100살이 되는 준과 휴버트 말리코트는 의견 충돌이 있을 때 하나의 규칙을 고수했다

 

100살 때 까지 백년해로(百年諧老) 하는 진짜 비밀 After 79 years of marriage, couple share their secrets of lasting love
준과 휴버트 말리코트는 지난 7월 99번째 생일 파티에서 공유했다. 그 부부는 결혼한 지 79년이 되었다.

 

휴버트 말리코테는 거의 81년 전에 그들이 거실 소파에 앉아 있을 때 준 네이피어에 처음으로 키스했다. 십대 마음속에서, 그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정말 빨리 일어났고, 나는 생각했다, 내가 무엇을 했는가?"라고 현재 99세인 휴버트가 말했다.

 

알고 보니 휴버트는 전혀 망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거의 80년이 되었고, 남편과 아내에 따르면, 그들은 여전히 서로에게 반하고 있다고 한다. 그 부부는 수십 년간의 결혼 생활 내내 싸운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단 한 번도.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ww.washingtonpost.com/lifestyle/2022/07/18/secrets-happy-marriage-malicote-longevity/)

 

[해설]

 

 "잠자리에 들기 전 항상 키스하고, 의견충돌이 있으면 이야기하기 전 서로에게서 떨어져 잠시 각자의 시간을 가져요."

19살 때 처음 만나 79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단 한 번도 다투지 않았다는 금실 좋은 미국 노부부의 이야기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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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stan New Star

 

하버트 말리코트(99)와 준 네이피어(100)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그 비결을 이같이 전했다.

오하이오주 해밀턴에 거주하는 이 노부부는 1943년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한 뒤 이 규칙을 어긴 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 두 규칙은 '마술처럼' 부부의 관계를 지켜줬다고 말리코트는 전했다.

 

 

 

부부의 딸 조 말리코트(70)는 "지금까지 부모님이 서로에게 날카로운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며 이들에겐 평범한 모든 일상이 '데이트'라고 설명했다.

 

이상적인 이 부부는 1941년 한 교회에서 처음 만났다.

 

말리코트는 우연히 자신을 향해 뒤돌아보며 미소 짓던 네이피어의 모습에 첫눈에 반했고, 네이피어도 그런 말리코트에게 바로 빠졌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말리코트는 해군에 입대했지만, 전쟁도 이들의 사랑을 갈라놓지는 못했다.

 

1년 뒤 둘은 처음 만난 그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고, 3명의 아이를 뒀다.

결혼 생활이 평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하자 살림은 빠듯해졌고, 부부는 현실 앞에 휘청거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그 순간에도 원칙을 잊지 않았다.

 

가끔 부딪힐 때가 있어도 그 충돌이 서로에 대한 비난으로 번지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했다.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서로에게서 잠시 떨어져 있는 건 오해가 완전한 말다툼으로 번지는 걸 막아준다"고 말리코트는 강조했다. 그는 아내가 웃을 때면 모든 문제가 사라지곤 했다고도 했다.

 

부부는 서로 비슷한 환경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도 이 같은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말리코트는 인디애나주, 네이피어는 켄터키주의 농장에서 성장했다. 각각 형제자매 13명, 8명을 둔 대가족에서 컸다.

 

 

 

"그 덕에 우리는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돈 관리를 어떻게 할지, 어디에 쓰고 어떻게 저축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고 말리코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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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 and Stripes

 

올해는 부부가 처음 만난 지 81년이 된 해다.

살면서 상처를 입기도, 건강 문제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부부의 유대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하다.

 

이번 7월 함께 100번째 생일을 맞는 둘은 처음 만나 결혼까지 한 교회에서 지난 15일 이를 기념했다.

기념식에는 손주 7명과 증손주 11명도 모였다.

 

"우리는 지금껏 황홀한 삶을 살았습니다. 아내와 함께하니 삶은 언제나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요." 또 한 번 아내의 입술에 입맞춤한 말리코트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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