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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유와 계란을 냉장고 문에 저장하지 말아야 하는가?
'빅 미스테이크!'
냉장고를 어떻게 정리하느냐는 안에 있는 음식의 수명, 백색 제품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하느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따라서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드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생활비가 오르면서, 사람들은 음식에 대한 돈을 절약하기 위해 냉장고를 제대로 정리하도록 장려되고 있다.
NetVoucherCodes.co.uk의 한 푼 아끼는 전문가들은 여러분이 어떻게 냉장고를 정리해야 하는지 밝혔다.
NetVoucherCodes.co.uk의 John Stirzaker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가 음식을 저장하는 방법은 음식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고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냉장고의 다른 지역들은 서로 다른 온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음식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걀과 우유는 냉장고 문이 아닌 깊숙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 안은 온도가 일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대체로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온도가 높아지며, 냉장고 문이 가장 온도가 높다. 냉장고의 문은 잦은 여닫음으로 인해 온도가 자주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문이 아닌 냉장고 깊숙이 보관해야 하며, 특히 그중에서도 손이 잘 닿지 않으면서 온도가 낮게 유지되는 냉장고의 중간 선반이나 제일 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우유뿐 아니라 다른 유제품(요구르트·치즈 등)도 같은 이유로 냉장고 문에 보관하지 말고 안쪽에 보관해야 한다.
달걀은 보관 용기도 주의해 선택해야 한다. 달걀을 구매할 때 같이 포장된 기존의 종이 달걀판의 뚜껑을 덮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달걀 껍데기에는 약 1만 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를 통해 냉장고 내의 다른 음식의 냄새를 흡수한다. 그래서 뚜껑을 덮어 보관하면 냉장고 안의 음식 냄새로부터 보호하고 달걀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만약 뚜껑이 없는 달걀을 구매했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뚜껑 있는 보관용기를 이용하거나 크기에 맞는 용기를 달걀 위에 덮어 놓는 것이 좋다.
영국 가정의 99%가 정기적으로 빵을 구입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영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말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빵의 유통기한은 짧으며, 곰팡이가 피기 전에 실온에서 3일에서 7일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적절한 밀봉과 보관은 물론 필요할 때 냉장고를 사용하면 곰팡이를 방지하고 빵의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다. YouTube의 Freaking Creations는 빵을 3주 동안 신선하고 "맛있다"고 유지할 수 있는 저장 방법을 공유했다. 그리고 그것은 빵을 냉동시키는 것을 포함하지 않는다.
"더 신선하고 곰팡이가 없는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전까지는 이러한 상황이 우리에게도 발생하곤 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할 일은 두 가지밖에 없다"
보관백에 구멍을 내고 빵을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 방법은 빵집에서 나온 빵에도 효과가 있다 - 신선한 빵은 가게에서 산 빵만큼 많은 방부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
빵 한 덩어리를 냉장고에 넣기 전에, 수분이 안에 남아 있지 않고 응축되어 곰팡이가 더 빨리 피지 않도록 봉지에 구멍을 몇 개 낸다.
가위를 사용하여 봉투를 밀봉하기 전에 봉지의 윗부분에 작은 칼집을 낸다.
큰 빵의 경우 뒤쪽과 아래에도 몇 개의 칼집을 낸다.
지금은 구멍을 적게 내고 냉장고가 얼마나 차가운지에 따라 구멍갯수를 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떤 음식은 보관하는 장소가 명확하다. 우유는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은 냉동칸에 보관하는 식이다. 빵, 초콜릿이나 케첩, 마요네즈는 어디에 보관할 것인가. 사람마다 답이 다른 듯하다.
식품 보관방법 제각각, 인식 차이 드러나
영국 전기제품 소매업체 커리스(Currys)에서 영국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을 어떻게 보관하는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케첩 등을 제대로 보관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응답자의 39%가 초콜릿을 찬장에 보관한다고 답했고, 29%가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3%가 마요네즈를 찬장에, 56%가 케첩을 찬장에 보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1%가 빵을, 26%가 양파를 냉장고에 보관했다. 달걀의 경우 50%는 냉장고에, 나머지 50%는 상온에 보관한다고 답했다.
미생물학자 조나단 휴즈 박사에 따르면, 초콜릿은 보관용 찬장과 같이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냉장고에 넣었다 상온에 꺼내면 초콜릿 표면에 하얀 가루가 생기는 슈거블룸(sugar bloom)이라는 현상이 생긴다.
빵은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습도 조절이 잘 되기 때문에 통(bread bin)에 넣어 보관하자. 냉장고에 보관하면 빵은 더 빨리 상한다고 휴즈 박사는 말한다. 빵의 녹말 분자가 상온에서 보다 더 빨리 재결정화(recrystallize)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소비 기한(use-by date: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이나 건강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 인정되는 소비 최종 시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도 차이가 있었다. 어떤 사람은 이를 꼭 지켜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지침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케첩 개봉 후 냉장보관 후 8주 안에 사용 권고
육류나 유제품 등은 소비 기한이 비교적 명확하지만, 케첩이나 마요네즈와 같은 제품은 그렇지 않다. 케첩 제조업체 H사는 제품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고 8주 안에 사용할 것을 제품에 명시하고 있다. 응답자의 약 4분의 1이 케첩을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요네즈의 경우도 마찬가지. 응답자의 17%가 마요네즈를 최대 6개월까지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는 마요네즈 전문 브랜드 헬만스가 권장하는 기간의 두 배 가량이다.
케첩의 일반적인 품질유지기한(best before date)은 개봉 전 약 1년, 개봉 후 냉장고에서 8주지만 개봉 후 6개월까지 보관해도 큰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케첩 안에 들어있는 토마토와 식초가 박테리아 성장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