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탕과 온탕] 더운 여름철 건강한 샤워하기 팁 The Effect of Cold Showering on Health and Work: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 Story 1

 

얼음처럼 차가운 샤워

더운 환경에서 일상적인 운동 후에만 효과

운동 후 근육통, 피로감 감소에 효과

 

  여러분은 차가운 물의 느낌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얼음처럼 차가운 샤워는 여러분의 삶의 특정 측면을 개선할 수 있는 많은 건강상의 이점들이 있다. 단 30초라도 냉수 샤워 혜택이 있다.

 

[냉탕과 온탕] 더운 여름철 건강한 샤워하기 팁 The Effect of Cold Showering on Health and Work: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thesun.co.uk

 

Healthline에 따르면, 가장 효과적인 냉수는 약 59°F (15°C)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차가운 물줄기 아래에서 단 30초 만에 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냉수 세션의 잠재적 혜택은 3분 후에 사라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운동 후 회복력 향상

프로 선수들이 경기 후 루틴의 일환으로 얼음 목욕탕에서 몸을 식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얼린 냉수 요법은 신체가 혹독한 운동으로부터 회복하고 근육통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클리닉의 물리 의학, 재활, 정형외과 교수이자 메이요 클리닉 스포츠 의학 공동 책임자인 에드워드 라스코스키 박사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감기는 운동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라스코프스키는 얼음 목욕이 운동으로 인한 염증, 붓기, 그리고 "지연적인 시작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냉수 샤워가 얼음 목욕으로부터 같은 건강상의 혜택을 받는 "더 부드럽고 쉬운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힘과 컨디셔닝 연구 저널에 발표된 2019년 연구는 더위 속에서 고강도 사이클링으로부터 회복되는 냉수 샤워(CWS)의 영향을 조사했다.

 

"이 연구는 더위에 운동한 후 심장박동수(HR), 코어 온도(Tc), 타액 코르티솔, 그리고 열적 쾌적감(TCS)에 대한 CWS의 영향을 조사했다. 건강한 남성 피실험자 9명(나이, 21 ± 1세)은 피크 산소 섭취량의 65%에서 더운 환경(35°C, 상대 습도 40-60%)에서 45분간 사이클링을 수행했다."고 연구에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CWS는 패시브 복구에 비해 30분 후 개입 후 더 빠른 HR 복구를 지원함으로써 TCS를 촉진할 수 있다. CWS의 냉각 효과는 더운 환경에서 일상적인 운동을 한 후에만 심장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권장될 수 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웩스너 메디컬 센터의 보고서는 "얼음욕과 수압으로부터의 압축은 혈관의 수축을 야기한다. 이는 젖산 등 노폐물의 플러싱을 돕고, 영향을 받는 조직에서 체액 축적을 줄이는 메커니즘으로 제시됐다.

 

2018년 실시된 99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찬물에 노출되는 것이 운동 후 근육통, 피로감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환 개선

감기는 여러분의 혈관과 동맥을 수축시키게 합니다 – 이것은 몸 주위로 혈액의 흐름이 제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기적으로 찬물로 샤워를 하면 혈관이 좁아지고 순환계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혈류량이 떨어지면 붓기가 줄어든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피가 피부로부터 멀어질수록, 더 깊은 신체 조직의 혈관은 확장됩니다." "이것은 더 깊은 조직의 순환을 개선한다."

 

 

 

더 건강한 피부 만들기

차가운 샤워는 여러분의 피부를 포함한 문제가 있는 부위를 돕기 위해 산소화된 혈액의 수치를 증가시킨다고 한다. "한 가지 중요한 이점은 찬 물이 가려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고, 매일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 일부가 건조해진다는 것이다."라고 Healthline은 보도했다.

 

MBBS MD메디칼의 비풀 러스트기 박사는 헬스 샷스와의 인터뷰에서 "추운 날에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 염증과 발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들은 심지어 비듬 문제로 고통 받을 것이다. 냉수 샤워는 큐티클과 모공을 조여 막히는 것을 막는 경향이 있다. 너 알고 있니? 그것은 또한 피부와 두피의 모공을 막고,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연 오일은 피부에서 벗겨지지 않을 것이다."

 

메이요클리닉의 라스코스키 박사는 "냉수 샤워도 뜨거운 물이 가능한 더 표면적인 피부층을 건조시키지 않고 결과적으로 피부가 좋은 수분 공급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진대사 증가

냉수 샤워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지만 지속적인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한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추운 온도는 여러분을 떨게 만듭니다 – 여러분의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한 자율적인 반응이다. 그것은 신경내분비효과를 수반하고 우리의 투쟁과 도피반응을 촉발시켜 코티솔과 같은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우리가 이완반응으로 전환하기 바로 직전에 말이죠. 게다가, 추운 온도는 몸의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킨다.

 

면역력 강화

네덜란드 반 암스테르담 대학 의학 센터의 정형외과 의사인 Geert Buize 박사는 30일, 60일, 또는 90초 동안 찬물을 내뿜으며 아침 샤워를 끝낸 3,00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것은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번째 높은 수준의 증거다,"라고 Buizze는 말했다. "한 달 동안 최소 30초 동안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우리 대조군보다 29% 더 적게 병가를 냈고, 그들이 정기적인 신체 운동을 했다면 54% 더 적게 병가를 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brobible.com/culture/article/cold-shower-health-benefits/)

 

 

# Story 2

 

  날씨가 더워지면서 평소보다 자주 샤워를 하게 되는 요즘이다. 이때 귀찮다는 이유로 샤워 후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시간을 보내거나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은 채로 잠자리에 드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잘못된 샤워 습관, 어떤 게 있을까?

 

[냉탕과 온탕] 더운 여름철 건강한 샤워하기 팁 The Effect of Cold Showering on Health and Work: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두피가 자극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뜨거운 물이 두피를 손상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지는데, 이때 물이 뜨거울수록 두피가 더 민감해져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미국 마이아미대 연구에서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더니 열로 인해 모낭이 약해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뜨거운 물은 모발을 건조하게 해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머리카락과 두피는 천연 오일로 구성돼 있는데, 뜨거운 물은 이러한 기름을 제거하고 케라틴 단백질(상피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끝내야 모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시간 보내기

머리카락이 긴 사람은 샤워 후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돼 손상될 수 있다. 젖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세균이 잘 증식해 피부염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먼저 수건으로 꾹꾹 눌러 남아있는 물기를 없애고, 드라이어의 시원한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뜨거운 바람은 머리카락과 모낭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머리카락과 헤어드라이어 사이에 30cm 정도 간격을 둔 채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주도록 한다.

 

[냉탕과 온탕] 더운 여름철 건강한 샤워하기 팁 The Effect of Cold Showering on Health and Work: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The Conversation edited by kcontents

 

머리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기

빗질을 할 때 반드시 모발이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모발이 잘 끊어진다. 또한,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심하게 터는 행위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젖은 머리가 마른 머리보다 더 잘 늘어나고 끊어지기 때문이다. 대신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감싸 꾹꾹 눌러주며 물기를 빼는 게 좋다.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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