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길우성2차·우창 재건축 시공사 선정 ㅣ 롯데건설,성북 돈암6구역 재개발 수주

 

대우건설, 
신길우성2차·우창 재건축

 

올해 정비사업 첫 수주10대 건설사 중

가장 늦게 마수걸이 수주 신고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시공사로 선정,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길우성2차아파트 전경. /네이버지도 캡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4만5767㎡,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217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3100억원 규모다.

 

DL건설이 경쟁사로 뛰어들지만 대우건설이 높은 득표율 차이로 시공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에클로’를 제안했지만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10대 건설사 중 마수걸이 신고가 가장 늦은 만큼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 참여한 대전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 사업은 다음 달 4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린다.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 송파구 거여5단지 등 리모델링 사업지 4곳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자로 선정돼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다.
김윤수 기자 조선일보

 

롯데건설,
성북 돈암6구역 재개발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원에 연면적 15만8290㎡, 지하 6층~지상 25층, 13개 동, 88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656억원이다.
김윤수 기자 조선일보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