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기원 전 계룡시장...국힘 계룡시장 후보 확정 후 자격 박탈로 자살
어제 경기 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제기된 결정적
김동연 후보: 아주대 총장시절 비서와 관계 규명해야
김은혜 후보: 재산 신고 세금 탈루 여부 규명해야
두 사람 모두 인정 안하고 반박
사실로 밝혀지면 모두 사퇴해야
선거법 위반은 엄격해
김기식 금감원장 사의 … 취임 보름만에 사퇴 불명예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40845.html
"자기검증 진술서 허위 작성으로 자격 박탈"
'봉사기회 잃어 송구하다' 남겨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전 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로 확정된 후 자기검증 진술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이유로 후보 자격을 박탈당한 바 있다.
이 전 시장은 숨지기 전 이번 지방선거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경찰이 이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 시장 측 주변에 따르면 그는 제주에서 한 달 살이를 하려고 며칠 전 가족과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늦은 밤 자전거를 타러 가겠다고 한 이 전 시장이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계룡시장 후보자를 이 전 시장에서 이응우 후보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 공관위는 "자격심사 기준과 자기검증진술서상의 허위사실 기재가 후보자 자격심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기에 후보자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곽상훈 기자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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