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14억 달러 규모 코스타리카 철도사업 수주 나선다 Costa Rica Interoceanic Connection Projects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22. 5. 20. 18:01
태평양 연결철도 개량사업 PQ 제안서 제출
국가철도공단·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도화엔지니어링·서울교통공사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코스타리카 태평양 연결철도 개량사업 수주에 도전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 컨소시엄은 코스타리카 철도청(Incofer)에 태평양 연결철도 개량사업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제안서를 제출했다. 코리아 컨소시엄을 포함해 총 8개 사업자가 경쟁한다.
이 사업은 코스타리카 수도권 지역인 산호세와 태평양 연안의 푼타레나스를 연결하는 총길이 98.3㎞의 철도 노선을 복원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14억 달러(약 1조7890억원)로 추산된다.
앞서 국가철도공단는 지난해 3월 동일기술공사, 수성엔지니어링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 계약을 따낸 바 있다. 이에 코리아 컨소시엄이 후속 사업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남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위축을 경험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국가들이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며 인프라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수주 기회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중남미 지역은 부족한 재정 여력을 메우기 위한 민관투자합작(PPP) 사업 방식을 통한 사업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홍성환 기자 kakahong@theguru.co.kr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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