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이준석 성상납 의혹 조국보다 심해…尹, 계륵 버려라”
이준석 6월 1일 전에 퇴출시켜야
국힘 정상화 가능
국민들 시각 탄핵파 장악등 좋지 않아
의원들 5.18 전원 참석도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
(편집자주)
신평 변호사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이 대표가 혐의를 받는 범죄사실은 어쩌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문책된 행위들보다 더 중하다”고 비판했다.
신 변호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계륵’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매매는 남자라면 당연히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보편화됐던 때에서 많은 세월이 지났다. 근 20년 전인 2004년에 성매매를 처벌하는 법률이 제정됐다”고 했다.
이런 사진이 돌아다니는 인간을 왜 안고 있나
대통령 말도 안 듣는다는 말도 있던데
(편집자주)
신 변호사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은 개인적 사생활의 문제이니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이 권 원내대표의 발언은 ‘수준 이하’의 것이라고 비난했다”며 “과연 누구의 말이 옳은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행법률에 분명히 성매매가 처벌된다고 규정되었고, 이 대표가 저질렀다고 의심을 받는 성상납은 성매매에 뇌물죄가 붙는 더 고약한 범죄형태”라며 “그리고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다른 중대한 혐의도 덧씌워져 있다”고 했다.
그는 “조국 교수 일가 사건에서 그 지지자들은 여전히 억울하다고 항변한다. 그들이 내세우는 논거의 핵심은 조 교수 일가에게 한 만큼 정밀하고 압박적인 수사를 한다면 무사히 남아날 사회지도층 인사는 없을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이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기미도 없다. 상황이 이러면 어찌 조 교수 지지자들이 말하는 ‘선택적 정의’ 주장이 얼토당토 않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 지긋지긋한 ‘내로남불’의 비난이 이젠 국민의 힘 측으로 향하게 된다”며 “’계륵’의 처지가 된 이 대표를 계속 옹호하는 것이 초래할 위험성을 여당은 아직 잘 모르는 듯하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는 과감하게 이런 어둠의 구석에 빛을 밝혀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계륵’의 고기에 연연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보다 훨씬 빛나고 맛있는 먹거리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촌음을 아끼며 헌신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 대표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징계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개인 사생활에 관한 문제여서 진행 상황은 전혀 모르고 있다. 사생활에 관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수준 이하”라면서 “성상납은 사생활이 아니라 범죄행위다. 이 사람(권 원내대표)이 강원도 사람이라는 것이 솔직히 창피한 마음”이라고 비판했다.
김가연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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