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안전신호등 도입

 

道公-안전보건공단-국토안전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장의 안전수준에 따라 

경계●/주의●/정상●으로 신호등 표출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올해 3월부터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월 1회 평가하고 그 결과를 색상으로 표출하는 ‘안전신호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률이 15% 이상인 82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 조치,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등 근로자 안전분야를, 국토안전원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설계와 시공의 일치 여부 등 목적물 안전분야를 평가한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안전신호등 도입
4월 13일(수) 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터널 현장에서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 국토안전원 김일환 원장이 안전신호등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평가결과에 따라 위험징후가 높은 현장은 적색, 보통인 현장은 황색, 낮은 현장은 녹색으로 한국도로공사의 내부 안전관리시스템에 표출되고적·황색 현장은 위험요인 제거, 미흡점 개선 등 별도의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 국토안전원 김일환 원장은 13일(수) 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터널 현장을 방문해 안전신호등 평가체계 및 절차와 표출시스템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을 상호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 안전신호등 시범운영 후 다른 공공기관 건설현장에도 적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신호등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안전혁신처 (054-811-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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