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과일, 야채 안전하게 먹기 Staying safe with frozen fruits and veggies

 

비타민은 인간의 성장, 활력,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그러나 비타민 즉,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성인 가운데 90%는 비타민이 부족한 식사를 하고 있다. 한국의 사정도 마찬가지.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이 계속 줄고 있다.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과일, 채소의 1일 섭취 권장량은 500g. 기준을 충족하는 인구 비율은 2015년, 약 40%에서 2019년, 약 31%로 감소했다. 특히 20대는 하루 500g을 섭취하는 비율이 2019년 기준, 16% 정도에 불과하다. 비타민 부족,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값이 너무 비싸서 과일과 채소를 마음껏 먹기 힘든 경우라면, 냉동 제품을 사는 게 답이다. 예를 들어 신선 상태의 딸기는 품종에 따라 500g에 2만 원을 호가하지만, 냉동 딸기는 3천 원 정도면 살 수 있다. 냉동 과일과 채소의 장점은 편리에도 있다. 채소의 경우 찌거나 데치는 등 손질을 한 상태에서 냉동하기 때문. 예를 들어 브로콜리라면 이미 작은 송이로 잘려 있기 때문에, 냉동실을 열고 필요한 만큼 꺼내기만 하면 된다. 찜찜하다면 물에 한 번 씻을 것. 그러나 크게 걱정할 이유는 없다. 최근 미국의 비영리단체 ‘컨슈머 리포트’는 아보카도, 블루베리, 복숭아, 파인애플, 시금치 등 8종의 청과를 냉동한 300가지 샘플을 검토한 결과 어떤 제품에서도 해로운 박테리아가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코메디닷컴

 

  식품을 볼 때 불행하게도 우리는 종종 우려할 만한 이유를 발견한다. 보충제, 이유식 또는 향신료에 들어 있는 중금속이나 다진 쇠고기에 들어 있는 대장균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냉동 과일과 채소에 대한 최근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때때로 우리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 우리 식품 과학자들은 최근에 8종류의 냉동 농산물의 300개 이상의 샘플을 검사했지만 해로운 박테리아를 발견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냉동 채소는 뜨거운 물에 데치거나 냉동하기 전에 찌게 되는데,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요리되었고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게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아기들에게 냉동 채소를 간식으로 먹게 하거나, 그것들을 먼저 요리하지 않고 샐러드에 던질 수도 있다. 

 

하지만 냉동 농산물은 편리하고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나 살모넬라 같은 식인성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여전히 있을 수 있다.

 

 

 

냉동고 점검: 리스테리아균(식중독 원인균의 하나) 발생 후 냉동 과일 및 야채의 대량 회수

 

2016년에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에 의한 병인 리스테리오시스 다발성 발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최소 42개 브랜드의 450개 이상의 냉동 농산물 품목에 대한 리콜이 있었다. 그 이후로 냉동 과일과 야채는 리스테리아, A형 간염 또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20번 회수되었다.식품의약국의 자료에 따르면, 종종 누군가가 병에 걸려서가 아니라 일상적인 검사 결과에서 발견되었다.

 

리스테리아 균이특히 우려된다. 박테리아에 노출된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들은 전형적으로 매우 병에 걸리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은 다른 식인성 세균들과 비슷하게 발열과 설사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리스테리아증이 발병하는 사람들은 종종 병원에 입원해야 하며 약 20%가 사망한다. 가장 위험성이 높은 사람은 면역 결핍자, 신생아, 노인 및 임신부입니다(감염은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단 리스테리아 균이 생산 시설을 오염시키면, 그것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냉동은 리스테리아 균을 죽이지 않고, 냉장고 온도에서 자라고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테스트 결과

이러한 역사를 염두에 두고 CR의 식품 과학자들은 냉동 과일과 야채가 얼마나 위험도가 높은지 평가하기를 원했는데, 특히 유행병 기간 동안 냉동 식품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미국 냉동 식품 협회에 따르면. 2021년 AFI 보고서에 따르면, 대유행의 첫 해 동안 냉동 과일의 매출은 거의 30% 증가했고 냉동 채소의 매출은 약 15% 성장했다고 한다.

 

FDA가 냉동 농산물의 식품 안전을 검사하기 때문에, 여기 집에서 특별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방법이 있다.

 

 

 

우리의 테스트를 위해, 우리는 아보카도, 딸기, 옥수수, 망고, 복숭아, 파인애플, 시금치, 스무디 믹스 등, 식인성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를 8개의 냉동 카테고리로 조사했다. 

 

총 365 by Whole Foods, Blendtopia, Birds Eye, Campoverde, Dole, Great Value, O Organics, Trader Joe's를 포함한 대형 브랜드, 프라이빗 라벨 및 매장 브랜드의 369개 품목이 포함되었다.

 

결과는 안심이 되었다. 무자히드는 "우리는 누군가를 아프게 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식인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항상 특정한 예방 조치를 취하기를 원할 수 있지만, 우리는 냉동 과일과 채소가 일반적으로 낮은 위험이라고 생각한다."

 

 

EatingWell

 

AFI에 따르면, 2017년부터 냉동 식품 산업은 리스테리아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해왔다. 2019년에는 리스테리아 시료채취와 산업용 냉동기기를 정기적으로 세척 및 소독하는 방법을 포함한 냉동식품 제조업체를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권장하는 리스테리아 제어 프로그램 리소스를 발표했다.

 

하지만, 항상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고, 우리의 연구결과는 모든 냉동 농산물이 병원균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른 검사가 필요한 간염이나 노로바이러스는 확인하지 않았다. CR의 식품안전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냉동 과일과 야채는 리스테리아, 노로바이러스 또는 A형 간염으로 인해 다른 냉동 식품 범주보다 더 많은 리콜을 유발했다. 무자히드는 "그 때문에 냉동 채소를 데우는 것이 특히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ww.washingtonpost.com/health/2022/03/28/frozen-fruits-veggies-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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