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싱가포르 2022 LPGA HSBC 오픈 우승 VIDEO:JIN YOUNG KO TAKES RECORD-BREAKING WIN AT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
롤렉스 랭킹 1위 진영 고진영은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HSBC 오픈에서 2타 차 완승을 거뒀다.
고진영은 최근 LPGA 투어 10승 중 6승을 거두며 60년대 15라운드 연속,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두 차례 기록을 경신했다.
"저는 60대, 15라운드를 기록한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너무 행복해요.(고진영) "저는 지금 기분이 정말 좋아요."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정은6이 1타 뒤진 공동 2위로 라운드를 시작했다. 2019년 US여자오픈 챔피언인 이정은6은 개막 8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낚은 뒤 앞 9개 홀에서 -15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의 무서운 신예 아타야 티띠꿀(Atthaaya Thitkul)은 내내 5개의 버디를 잡아 -14에 도달하면서 이정은6의 뒤를 쫓았다. 고진영은 -13으로 전인지와 동타를 이루며 센토사 골프클럽의 뉴탄종 코스에서의 전반 9홀에서 자신이 고전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https://www.lpga.com/tournaments/hsbc-womens-world-championship/leaderboard
고진영은 "전반 9홀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후반 9홀에서는 -12이었던 것에 비해 전반 9홀에서는 -5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후반 9홀이 전반 9홀보다 더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서 뭔가를 찾았고 9홀 내내 뒷부분에서 많은 버디를 잡았다."
고는 12번 홀에서 칩샷 미스로 타수를 떨어뜨렸다. 자극 받은 그녀는 "그래, 5~6개 홀이 더 남았으니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거기서부터 고는 13, 14, 15, 16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16으로 이정은6와 동점을 이루며 다시 극적으로 살아났다.
고는 무사히 그린에 올린 뒤 그린 뒤편에서 이정은6의 칩샷이 앞 러프로 날아들어 홀에 한참 못 미치는 펀치아웃을 남겨 더블보기로 이어졌다. 고는 홀의 왼쪽 가장자리를 잡은 3m 버디 퍼트로 2022년 LPGA 투어 시즌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인지는 일요일 3언더파 69타로 고진영의 불꽃 샷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최종합계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이민지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정은6은 마지막 더블보기로 -14로 떨어졌고 티띠꿀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브룩 헨더슨, 한나 그린, 양희영이 -13으로 공동 6위에 올랐고, 김아림과 다니엘 강이 -11로 톱10에 들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Jin Young Ko Final Round Highlights | 2022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