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의 몰락... 그리고 매너리즘
한국의 스포츠는 오래 전부터 전문 운동인 육성을 전제로 많은 돈을 들여 왔다.
오로지 밥만 먹고 운동만 하라는 취지다.
만일 좋은 성과를 얻으면 평생을 책임지겠다는 것.
그러한 정책 덕분으로 그동안 한국은 늘 좋은 성적을 내 왔다.
하지만 그리 자랑스러운 일도 아니다.
4년 내내 선수촌에서 외출도 못하게 하면서 운동시킨 결과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정책도 선진국 같은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할 듯하다.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special/2022/02/20/2NL37EMCEVFJNGLCFN2IZSPBOY/
이제 먹고 살만하니 뚜렷한 동기가 없어진 듯하다.
지금 운동 선수들은 대부분이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소문도 있다.
너무나 많은 국민혈세가 투자된다.
이 돈으로 운동 장학생을 육성하면 어떻까 성적이 뒷받침되는 조건으로
선진국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운동이 본업이 아니다.
즉 자신의 전문분야가 따로 있으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운동을 부수적으로 한다.
이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 국가대표로 올림픽 등에 출전하다.
운동은 체력 기술 지혜 3박자를 갖춰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선진국의 운동 선수들은 이 3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어떤가
공부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운동분야로 가며
죽어라 하고 운동만 해서 그 어렵디 어려운 선발전을 통해 올림픽에도 출전한다.
이번 최강국가들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베이징올림픽의 노골드 최악의 성적과
또 체육계에서 심심치 않게 터지는 비리를 보며
이제 한국의 스포츠 정책도 한계가 온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즉 세월이 지나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한국 체육시스템이 비효율적인 구조로 바뀐 것이다.
선진국의 운동시스템이 왜 바람직한지는 모두가 이해할 것이다.
그들은 운동을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또 마음 편히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표정은 늘 밝다.
이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내기에 유리한가
한국처럼 돈의 미끼에 한 없이 매달리지 않는다.
메달을 못 딴 운동선수들의 말로는 그야말로 비참하다.
인생이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분위기를 국가에서 조장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새 정권이 들어서면 한국의 운동선수들의 육성체계를 혁신하고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 운동선수 육성 비용을 최소화 하며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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