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교 공공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전국 확산 New Jersey, California among states moving to ease mask mandates as Omicron ebbs
미국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델라웨어주, 캘리포니아주, 오리건주 당국은 오마이크론 변종으로 인한 COVID-19 감염이 감소함에 따라 학교 및 공공장소에 대한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몇 주 내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변화는 전염병에 지친 주민들을 비상 사태에서 벗어나게 하고 바이러스를 일상 생활의 일부로 취급하는 정책으로 바꾸려는 민주당 주도의 정치 지도자들의 성향을 나타낸다.
월요일에 조치를 발표한 주 중 4개 주(캘리포니아 제외)는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는 데 엄격한 데드라인을 정했다.
플로리다와 텍사스를 포함한 일부 주의 공화당 지도자들은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금지했으며 민주당은 새로운 감염을 막기 위한 정책을 장려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지난 2주 동안 새로운 환자 수가 감소했던 뉴저지주에서 3월 7일 학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공중 보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COVID 숫자의 감소와 백신 접종의 증가로 인해 책임감 있게 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머피는 트위터에 썼다.
머피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개별 학군과 사설 보육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지와 시행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피는 "마스크를 씌우기 위해 자신의 선택을 실천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드 라몬트 코네티컷 주지사는 2월 28일 마스크 착용을 해제한다고 밝혔으며 존 카니 델라웨어주 주지사는 3월 31일 마스크를 착용하는 의무가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니는 트위터에 "몇 주 전보다 훨씬 더 나은 상태에 있다"면서도 "바이러스는 특히 백신 접종을 최신으로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히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California will lift mask mandate as omicron cases fall
Two states move to end Covid-19 mask mandates in schoo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