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달아오르는 소규모 주거시설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등)사업 수주 경쟁

 

규제 적고 리스크 없어

 

   새해부터 수도권에서 소규모 주거시설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등)사업 수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일반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비해 규제가 덜한 데다, 미분양 위험(리스크)도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건설주택업계에 따르면 1월에만 수도권 4∼5곳의 소규모 재건축사업장이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면서 중대형 건설사들의 일감 확보 경쟁도 가시화하고 있다.

 

새해부터 달아오르는 소규모 주거시설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등)사업 수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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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인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현대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 등이 수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숭의동 129-96번지 일대에 아파트 3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2일에는 서울 성북구 장위13의 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입찰한다.

 

오는 27일 입찰을 마감하는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호반건설과 동부건설이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추홀구 독배로 462번길 55(숭의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3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2월 중순 열리는 인천 서구 가정동 49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15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은 남광토건과 중흥토건이 입찰에 참여해 2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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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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