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오미크론 증상 가볍고 사망자 적어" ㅣ 일, 오미크론 감염자 70%가 2회 접종자 オミクロン株“感染確認者の約７割はワクチン２回接種”東京都
접종 끝냈어도 방심하면 안돼
백신 무용론 뒷받침
도쿄 도내에서 4일까지 오미크론주의 감염이 확인된 55명 중 약 70%는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사람으로, 도는 '접종을 끝냈어도 방심하지 말고 대책을 철저히 해 주었으면 한다' 라고 호소하고 있다.
도쿄도내에서는, 4일까지 합해 55명이 신형 코로나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주」에 감염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도쿄도가 55명에 대해 백신 접종 현황을 조사한 결과, 67%인 37명은 2회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 회 접종을 하고 있던 사람도 1 명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편, 한 번도 접종한 적이 없는 사람은 15명, 한 번 접종한 사람은 2명이었다.
도는 "백신을 접종해도 오미크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접종을 마친 사람도 방심하지 말고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해 주었으면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https://www3.nhk.or.jp/shutoken-news/20220105/1000074637.html
전 세계 하루 확진 250만 돌파
잠잠하던 日서도 2000명대로
AZ 개발 옥스퍼드대 교수
"모두에게 4~6개월마다 백신
감당 못하고 필요하지도 않아"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이 가볍다는 견해를 밝혔다. WHO 코로나19 돌발상황관리 지원팀의 압디 마하무드 상황관리자가 4일(현지시간) "오미크론 증상이 이전 변이보다 비교적 가볍다는 증거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도 사망자 수는 이전 유행 때만큼 많지 않다"며 "확진자와 사망자 수 사이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이라고 설명했다.
위중증이 적게 나타나지만 오미크론 확산세는 무섭다. 전 세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250만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9만명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직전인 지난달 23일만 해도 100만명 미만이었지만 2주도 안 돼 2배 넘게 불어난 것이다.
미국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유럽 주요 국가들에서도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영국·프랑스·이탈리아 3개국에서만 하루 확진자가 70만명 가까이 추가됐다. 영국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만8724명이라고 밝혔다. 하루에 20만명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이 같은 확산세에도 영국 정부는 방역 규제를 강화하지 않고 이번 사태를 넘겨 보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국가 의료 체계인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전시 상황으로 전환된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것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어서다. 미국 정부는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를 기존 계획보다 두 배 많은 규모로 구매하기로 했다고 CNN이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 치료제에 대해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안정세를 보이던 일본에서는 또다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다. NHK 중간 집계에 따르면 5일 일본 전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000명 이상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것은 작년 9월 26일에 이어 3개월여 만이다. 오키나와에서는 전날 미군 기지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늘면서 225명이 확진됐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내에 오키나와현 비상대책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한 앤드루 폴러드 옥스퍼드대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모든 이들에게 4∼6개월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감당할 수 없고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아마도 필요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식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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