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소사선 한강하저 통과 쉴드TBM터널 관통 [국가철도공단]
연장 2.7km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의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연장 2.7km의 쉴드TBM터널*을 성공적으로 관통했다고 11일(목) 밝혔다.
* 상선과 하선을 분리하여 축조된 터널로서 원통형 커터 날을 회전시켜 암반을 잘게 부숴 수평으로 굴진한 후 콘크리트 구조물(세그먼트)을 조립해 터널을 시공하는 공법
어려운 작업여건을 소통과 협업으로 해소
성공적 마무리 박차
공 사 명 :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제2공구
공사기간 : ́16.06.30 ~ ́23.01.31
공사금액 : 2,023억원(쉴드TBM 터널 공사비 1358억)
공사내용 : 쉴드TBM 공법으로 한강 하저(약 1.3km), 자유로 및 제2자유로를 통과하는 터널공사
대곡~소사선 쉴드TBM터널은 지난 2019년 3월 착수 이후 33개월 동안 연 인원 102,919명과 사업비 1,35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이날 굴착을 완료함에 따라 대곡~소사선의 14.1km에 이르는 터널 전 구간이 완전하게 연결되었다.
이번 공사구간은 다량의 용수가 발생하는 한강하저와 복합지층으로 이루어진 자유로 및 제2자유로 하부를 통과하는 등 어려운 작업 여건이었음에도, 적극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관통하였다.
쉴드TBM 터널 현황
연 장 : 총 연장 5.4km(상·하선 각 2.7km)
굴착기간 : ́19.3월 ~ ́21.11월
한편,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서해선과 경의선을 연계하는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총투자비 1조 5,767억 원을 투입하여 대곡∼소사 간 18.3km 철도를 건설중에 있으며, 사업기간은 2023년 1월 까지다.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관계자들 덕분에 대곡∼소사선의 최대 난공사 구간인 한강 하저 쉴드TBM터널을 안전하게 관통했다.”며, “대곡~소사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곡~소사 노선도
담당부서 수도권본부 수도권광역사업단 / 단장 곽명수, 용산강남대곡소사PM 지성욱 부장 (02-788-5131)
류선태 국가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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