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국에 원유 대금 7조 요구...한국정부, 외교부 급파

 

북한의 원유 환적 대금 가능성 높아

 

    한국석유공사에서 발표하는 한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 전체 통계를 보면 대부분 SK, GS, 현대, S오일 등 민간 정유사와
한화, SK, 현대 등 케미칼 회사이고 정부가 별도로 수입한 물량이 아니다.



아래는 원유 수입 수출 개요도

 

그리고 이란산 원유 도입 비율은 다음과 같다.

 


따라서 여러 국내 수입사가 이란과 원유 공급 계약 시 수입량과 기간 그리고 지불 방법 등 기타 조건 등에 대해
개별적으로 진행했을텐데 결제가 미뤄졌다면 이란은 각 수입사에게 청구해야지 왜 대한민국 정부에게 대금을 청구할까


더군다나 이란산 원유 수입량은 한국이 수입하는 여러 산유국 중 2017년 기준 1억4787만 배럴인 전체 원유 수입량의

13.2%에서 4.95%로 급감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 복원의 하나로 각국에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을 요청한 이후 급감하며 한국 정유사와 화학 업체들은 수입 다변화정책을 펼쳤고 특히 국내 정유회사 중 이란과 사이가 좋지 않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본이 들어간 GS칼텍스와 에쓰오일 등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지 않고 있어.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 등이 주로 수입했는데 그나마 현대오일뱅크도 최근 사우디의 아람코가 지분 19.9%를 인수하면서
이번 미국의 조치와 무관하게 이란산 원유를 감축한 바 있다.

 

 

그런데 갑자기 한국 정부에 지난 번에 가져간 원유 대금 7조 지불하라고?

이것이 만약 전 정부에서 갚아야 할 대금이라면 가만이 있을 사람들이 아닐 것?

이란이 한국 정부에게 공식적으로 돈을 달라고 따졌다면 크게 두가지 경우를 예상해 볼 수 있다.

1. 원유를 수입하는 국내 회사들의 지불 보증을 한국 정부가 한 상태에서
미정부의 대이란 금융 제재 조치로 각 정유사들의 대금 미지불로 한국정부에게 요청하는 상태거나

2.국내 정유사의 수입 물량과는 별개로 한국 정부가 북한에 제공하기 위해 제3국을 통해 이란산 원유를 수입했으나
미국의 금융 제재로 대금 결제가 미뤄지고 있는 상태.

3. 중국을 경유하여 북한이 수입하고 대금 지불은 한국이 하기로 약속한 상태

 


이렇게 셋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그 7조원 어치 이란산 원유는 누가 수입했고 어디로 간 걸까?




1번의 경우에는 미정부와 타협해서 더 이상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한시적으로 지난 원유 수입 대금을 결제하는 방법도 있다. 그런데 한국정부는 이미 공해상에서 국적 세탁한 제 3국가의 배를 이용 북한과 밀거래를 하는 사례가
빈번히 적발된 바 있으므로 1번 보다는 2번이나 .3번 항의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즉 한국이 북한과 불법 유류 환적을 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조]
제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동중국해상에서 한국 유조선이 북한 유조선에 급유한 현장 최초 포착!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3&nNewsNumb=20180629262&nidx=29263

"석유공사 자회사(OKYC)가 北 불법환적 의심 선박에 유류 100여차례 64만t 선적"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739


일본 정부 "한국 유조선 대북 환적 관여"…우리 정부에 조사 요청
http://mehansa.com/b114/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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