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과 집값

복합쇼핑몰 인근 신규 분양 관심가져야

하남유니온스퀘어,

국내 최대 교외형 복합쇼핑몰


올해 9월 개점을 앞둔 하남유니온스퀘어 출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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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쇼핑몰 개발은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불게 한다. 주거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까지 하기도 한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일대는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복합상권이 형성되면서 집값이 크게 올랐다. 올 초 광명역세권휴먼시아4단지 전용면적 74.91㎡은 2년 전보다 7500만원 오른 4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인근 광명역세권휴먼시아3단지도 7000만원 가량 뛰었다.


올해 9월 개점을 앞둔 하남유니온스퀘어 주변 부동산에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0블록에 들어설 미사강변푸르지오1차 전용면적 84.99㎡ 아파트 분양권은 지난해 말 4억6695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이는 1년 전 거래가(4억4800만원) 대비 2000만원 정도 뛴 가격이다.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신세계그룹이 약 1조원을 투입해 연면적 44만㎡ 규모로 건설하는 국내 최대 교외형 복합쇼핑몰로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입점한다.

 

업계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개발은 주변 아파트 가격상승은 물론 신규 분양단지의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개발호재로 꼽힌다”며 “올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한 수요자들은 복합쇼핑몰 인근 신규 분양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복합쇼핑몰 인근서 아파트 등 분양 잇따라 


올해 복합쇼핑몰 인근에서 14개 단지, 1만2421가구(실)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은평구, 인천 송도, 경기도 하남 미사·화성 동탄 등에서 나온다.


대림산업은 하남유니온스퀘어 인근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서 e편한세상 미사를 2월 중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9~84㎡ 652가구다. 상일나들목(IC)을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로의 집입하기 좋다. 단지 앞 정류장에서 서울 도심권과 하남 전역을 오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에서 4월 호반건설이 C2블록에 주상복합 846가구(전용면적 97~130㎡), 6월에 제일건설이 A33블록에 713가구(전용면적 97~130㎡)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4월 태영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D3블록에서 광명역 태영 데시앙의 주인을 찾는다.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1500가구(전용면적 85~102㎡)와 오피스텔 192실로 구성된다. 광명역과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몰이 들어서는 서울 은평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인천 송도 등에서도 새 아파트가 주인을 기다린다. 올 하반기 개점을 앞둔 롯데몰 은평 인근에서 GS건설은 은평스카이뷰자이 전용면적 84㎡ 361가구를 2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금성백조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주상복합 전용면적 35~91㎡ 837가구를 5월 선보인다. 쇼핑몰, 백화점, 호텔,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롯데몰 송도 복합단지(2018년 예정) 오피스텔 2040실이 다음달 일반에 분양된다. 

조인스랜드 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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