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컨소시엄, '만덕~센텀 대심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확정

부산동서고속화도로㈜

GS건설 등 11개 사로 이루어져

내년 중 실시계획 승인

 6천708억 원 중 

민자 4천733억 원 투입 BTO 방식

2022년까지 완공

기부채납 후 30년간 독점 운영

"교통대책 강구해야"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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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최초 지하 고속도로가 될 만덕~센텀 대심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돼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부산시는 GS건설 등 11개 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인 부산동서고속화도로㈜를 만덕~센텀 대심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컨소시엄의 대심도 진출입로 변경 사업안이 기획재정부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심사에서 민자 적격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부산동서고속화도로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 측은 만덕에서 센텀 방향으로 진행할 경우 부산교대 앞쪽과 수영구 망미동 코스트코 앞쪽 등 두 곳으로 진출입할 수 있도록 램프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코스트코 앞쪽 램프 대신 수영강을 건너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쪽으로 진출입램프 위치를 변경한 사업안을 지난달 새로 제안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중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공사에 착수토록 해 2022년까지 대심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만덕~센텀 대심도 사업은 투자비 6천708억 원 가운데 민자가 4천733억 원 투입되는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컨소시엄 측이 대심도를 만든 뒤 기부채납하고 30년간 독점 운영하게 된다. 대심도가 완성되면 해당 구간 이동에 40분 이상 소요되던 시간을 10분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일보 이상윤·이자영 기자 nurumi@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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