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사동 일원에 물류단지 조성
총 49만4천㎡ 규모
창고 등 물류시설과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 건립
3월 착공 2018년 준공
군산시 개사동 일원 물류단지 위치도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군산시가 개사동(옥선 마을 옥녀저수지)일원에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국가 물류시설종합계획에서 군산권이 ‘매우 시급’ 지역으로 분류돼 반영된 사업이다.
1단계 32만9천㎡, 2단계 16만5천㎡ 등 총 49만4천㎡ 규모로 추진된다.
이곳에는 물류터미널을 비롯해 집배송 시설을 비롯해 창고 등 물류시설과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이 건립된다.
이 사업은 그동안 개발면적을 둘러싸고 승인기관과 이견을 보이며 착공이 계속 지연됐으나 이달 안 전라북도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이 확정되면 2018년 준공목표로 오는 3월 착공하게 된다.
물류단지가 들어설 주변은 전주-군산간 국도 21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 IC, 군산2산업단지 및 군산항과 인접할 만큼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 허브로 역할이 기대된다.
군산시 경제항만국 조경수 국장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군산산업단지 물류 배후거점지와 군산권 물류기반 확충에 따른 물류비 절감, 물류 및 지원시설의 적정 배치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에 필요한 국비 3억원을 확보했고 물류단지 진입도로 지방재정투자 재심사를 받았다.
전북도민일보 정준모 기자
케이콘텐츠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