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7천600억원 규모 바레인 '해상 LNG 수입 터미널 공사' 수주

해상에 LNG선, 부유식 원유 저장 선박(FSU) 접안시설

LNG 기화설비 설치


바레인 LNG 수입 터미널 위치도. 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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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006360]이 중동 바레인에서 7천600억원 규모의 해상 LNG 수입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바레인 LNG W.L.L(유한책임회사)이 발주한 해상 LNG 수입 터미널에 대한 계약을 2일(현지시간) 바레인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은 바레인 LNG W.L.L이 발주한 해상 LNG 수입 터미널 공사를 7천600억원에 수주하고 지난 2일 

바레인 현지에서 EPC(설계·조달·시공)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GS건설 제공


이날 계약식에는 후세인 빈 알리 미르자 바레인 에너지부 장관과 허선행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공사는 바레인 수도인 마나마 동쪽 히드(Hidd) 산업단지로부터 4.3km 떨어진 해상에 LNG선 및 부유식 원유 저장 선박(FSU) 접안시설과 LNG 기화설비를 설치하고 해저 파이프라인과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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