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레인보우 힐링타운 개발사업' 탄력

추진위원회

조성계획(안)을 조건부 승인, 의결

민자 유치 실패로 사업지연

삼안 컨소시엄, 용역보고회서 청사진 제시

영동읍 매천리 179만835㎡에

2018년까지 2640억원 투입


레인보우 힐링타운 개발사업 조감도


[관련기사]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7개 테마지구로 개발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05/0200000000AKR201511050867000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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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이 추진하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개발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1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열고, 추진위원회는 군이 제출한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계획(안)을 조건부 승인, 의결했다.


이 추진위원회는 모두 26명으로, 당연직(8명)인 위원장(박세복 군수)을 비롯해 부군수, 힐링타운 관련 실과 공무원 6명과 도·군의원, 교수, 관광·포도·와인단체, 시민단체 등 위촉직 민간위원 18명으로 이뤄졌다.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자치법규상 조성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열린 추진위원회는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영동군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힐링타운 조성계획(안)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2003년 당시 행정자치부의 소도읍 육성사업에 따라 군은 영동읍 매천리의 179만835㎡ 터에 과일과학관, 과일유통센터 등 공공시설과 콘도 및 펜션단지, 워터파크·골프장 조성 등 리조트 시설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늘머니 과일랜드’를 조성하려 했다.


2009년 관광지로 지정됐으나, 민자 유치에 연거푸 실패하면서 이 사업은 미뤄져왔다.


지난해 민선 6기가 들어서면서 박세복 군수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를‘레인보우 힐링타운’으로 이름을 바꿔 사업을 추진하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복합문화예술·과일나라·웰니스·휴양숙박·상업판매·와인터널·골프장 등 7개 테마지구로 변경하는 개발계획을 승인 받았다.


앞서 군은 지난달 30일 영동군의회에 당초 영동읍 용두공원에 지을 예정이었던 와인터널을 레인보우 힐링타운 부지로 사업 대상지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은 박세복 영동군수의 민선 6기 핵심 공약으로, 2018년까지 2640억원(공공 1239억원, 민자 1401억원)을 투입해 영동읍 매천리‘레인보우 힐링타운’예정부지(179만835㎡)에 힐링센터와 문화·유양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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