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스며드는 바람을 잡아라!
창문으로 스며드는 바람을 잡아라!
창문 뽁뽁이 시공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실내온도를 높이기 위해 보일러를 켜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따뜻한 것도 잠시, 난방비 폭탄을 맞을까봐 보일러 온도를 다시 낮추지요 :( 특히 자취하는 분이라면 공감할텐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라도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따뜻하게 지내면서도 난방비 부담을 조금 덜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창문에 단열 에어캡, 일명 '뽁뽁이'를 붙이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 방울이와 함께 알아보아요 :D
▮ 실내 온도를 올려주는 '뽁뽁이'
택배 포장을 하거나, 그릇이나 가전제품 같은 물건을 구입할 때 물건을 꽁꽁 포장하고 있는 투명하고 푹신푹신한 물체가 있으니, 바로 '에어캡'입니다. 에어캡이라는 말보다 뽁뽁이란 말이 우린 더 익숙한데요, 뽁뽁이를 터뜨리며 놀기도 하고 놔뒀다가 다른 포장을 할 때 사용하기도 하죠? :D
그런데 최근 이렇게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리던 뽁뽁이를 몇 년 전부터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뽁뽁이를 창문에 붙이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가 차단돼 단열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실내온도가 2~3도 정도 상승한다고 하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죠?♥
▮ 창문에 '뽁뽁이' 붙이는 방법
뽁뽁이를 붙이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먼저, 충분한 양의 뽁뽁이, 칼 또는 가위, 분무기와 물을 준비해 주세요 :D 자, 이제 한 번 순서대로 붙여볼까요?
* 창문에 '뽁뽁이' 붙이는 방법
① 창문을 깨끗이 닦는다. ② 준비된 뽁뽁이를 창문 크기에 맞춰 자른다. ③ 분무기를 이용해 창문에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물을 뿌려준다. ④ 뽁뽁이를 창문에 손바닥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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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뽁뽁이' 쉽게 붙이는 꿀Tip
① 뽁뽁이는 에어캡이 볼록 올라와 있는 면과 반질반질한 면으로 되어 있는데, 반진반질한 면을 창쪽으로 붙여야 한다. ② 뽁뽁이가 완벽하게 붙을 수 있도록 충분히 건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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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_♡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어떻게 뽁뽁이는 '물' 하나로 창문에 붙어 있을 수 있는 걸까요? 바로 물의 '표면장력'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표면장력이란, 물은 물 분자끼리 서로 끌어당기려는 힘이 있어 서로 모여드는 성질을 말해요 :D 이 성질 때문에 창문에 붙은 물 위에 뽁뽁이를 붙이면 서로 끌어당기면서 붙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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