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내년부터 투자 및 융자 업무 착수 AIIB to launch huge project financing in Asia next year
2분기
연내 공식 출범
57개국의 창립회원국 숫자
자본금 비중,
ADB 등 타 다자 개발은행 비해 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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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to launch huge project financing in Asia nex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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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주도하는 국제금융기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가 올해 말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해 내년 2분기부터는 투자 및 융자 업무를 시작한다. 9일(현지시간) 중국 제일재경일보에 따르면 진리췬(金立群) AIIB 초대 총재 내정자는 최근 열린 국제금융 포럼에서 이 같이 밝히고 AIIB의 창립회원국 숫자나 실납 자본금 비중 면에서 다른 다자 개발은행에 비해 월등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57개 회원국을 갖춘 AIIB는 아시아개발은행(ADB) 31개국, 세계은행(WB) 28개국, 유럽투자은행(EIB) 6개국 등에 비해 훨씬 많으며 등록자본금에서 실제 납입 자본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 이상으로 ADB의 7.03%를 뛰어넘는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의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전날 지난 6월 중국 정부 대표가 베이징에서 서명한 AIIB 협정을 비준했다. AIIB 창설을 주도한 중국이 협정을 비준함에 따라 올해 연말 이전에 본격 운영이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AIIB가 출범 후 가장 먼저 할일은 에너지 및 교통 분야 사업 투자로 보인다. AIIB 설립 준비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AIIB 설립 직후부터 투자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교통, 에너지, 물류 등의 인프라 건설이 우선 투자 대상 분야"라고 밝혔다. AIIB는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의 인프라 투자 수요가 최소 8조달러(약 9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IB는 창립 멤버는 한국, 중국, 인도, 파키스탄, 몽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외에도 남미, 중동, 아프리카, 유럽 국가를 포함해 총 57개국이다. 미국과 일본은 참가하지 않았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ejc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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