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 세계 '신재생에너지 석학들' 모인다
‘제12회 신재생에너지국제포럼’,
5일(목)~6일(금)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서
독일,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외 전문가 800명 참석
풍력시험동 준공식 및 정부정책발표,
연구기관 기술전시 등 다양한 행사
http://www.jbnre.or.kr/2015_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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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텐츠 편집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제12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오는 5~6일 이틀간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서 국내외 학계와 기업 관계자, 연구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신재생에너지 자연을 돌려주다’라는 주제로 2일간 열리는 국제포럼에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미국, 독일 등 국내외 5개국 27명의 초청연사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태양광분야에서는 일본 니세이社 데라유키 미야모또 부장이 참여해 탄소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융합소재 기술 소개를 비롯, 한국광기술원 박종복 선임연구원의 탄소소재를 활용한 태양광 모듈의 기술을 공개하게 된다. 풍력분야는 독일 DEWI-OCC(데비오씨씨) Sebastian Flores(세바스찬 프로레스) 연구원, 중국의 Willem Barendswaard(윌리엄 바렌스워드) 교수 등 석학들이 참여해 블레이드 시험 및 인증 실례, 중국의 블레이드 및 시험기술현황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지며,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상규 처장의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 사업현황이 소개된다. 연료전지분야 또한, 미국 Univ. of south Carolina(남 카롤리나 대학) Weidner(와이드너) 교수의 Solar-Hydrogen Production(솔라-하이드로겐 프로덕션)과 중국과학원 Hongmei YU(홍메이유) 박사의 Solid Polymer Water Electrolysis(솔리드 폴리머 워터 일렉트롤리시스) 강연도 펼쳐진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국제동향을 살펴보고 상용화기술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관련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내에 입주해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3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 우석대 RIC(지역혁신센터)가 보유한 핵심기술이 전시·소개되고, 두산중공업의 블레이드 및 풍력터빈소개, 신재생에너지기업 19개 기업이 보유한 제품 등을 전시할 수 있는 홍보의 장도 마련된다. 또한, 7MW급(80m) 블레이드를 실험할 수 있는 세계수준의 국제 공인 인증시험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 풍력시험동 고도화 사업 준공식도 거행되고,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해있는 연구기관에 대해서도 테크니컬 투어가 진행된다.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가 총사업비 1,050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 11월 준공되었으며, 연구-생산-체험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복합단지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을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전북의 4대 성장동력산업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포럼을 더욱 확고히 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북도 케이콘텐츠 kcont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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