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이천~충주) 철도 건설공사' 1단계 본격 추진
설계완료
1단계 이천~충주 구간(54.0km)
2단계 충주~문경 구간(40.3km) 분할 시공
1조 9,269억원 투입 총 8개 역 신설
중부내륙선(이천~충주) 철도 건설공사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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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철도건설이 이천~충주 구간의 모든 설계를 마치고 본격 추진된다.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건설 사업은 이천~충주~문경을 잇는 94.3km의 신설 철도로서, 1조 9,269억원이 투입되며 총 8개 역이 신설된다. 1단계 이천~충주 구간(54.0km)과 2단계 충주~문경 구간(40.3km)으로 나뉘어 추진 중이며, ‘15. 9월 1단계 구간의 모든 설계를 마쳤다.
그 간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은 복선화를 위해 재예타를 실시하기도 했고, 감곡역사 설치를 위해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설득하는 등 다른 노선에 비해 우여곡절이 많아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것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충주 운행시간은 현재 1시간 40분(고속버스 이용시)에서 64분으로 무려 36분이라는 시간이 단축되어 수도권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경부선에 상응하는 제2의 국가핵심철도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경기~충북~경북 등 중부 내륙지역을 관통하는 중부내륙선 구축과 향후 경북선(문경~김천)을 거쳐 남부내륙선(김천~거제)과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장기적으로는 충청 및 경북, 경남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월 4일(수) 오후 3시 충주역 광장에서 중부내륙선(이천~충주) 철도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한다. 기공식에는 정부 및 지자체 인사, 철도관련 국내․외 인사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충북도는 중부내륙선의 2단계(충주~문경) 구간은 물론,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통해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더불어 천안~청주 복선전철사업,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충북 지역의 철도 교통망을 더욱 확충하여 신수도권 시대의 교통중심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케이콘텐츠 kcont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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