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원3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경쟁, GS건설과 한화건설 뭉친다

GS건설, 현대건설, SK건설, 한화건설 참여 수주 경쟁

1494세대 단독주택 재건축


창원 대원3구역 재건축사업 위치도 출처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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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대원3구역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GS건설과 한화건설이 손을 맞잡는다. 

 

23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GS건설, SK건설, 한화건설, 현대건설이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대원 3구역에서 GS건설과 한화건설이 손을 잡고 컨소시엄으로 입찰할 것으로 파악됐다.   

 

대원3구역은 지난 9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직후 GS건설, 현대건설, SK건설, 한화건설 수주영업팀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면서 대형 수주전이 예고되고 있는 상태다. 

 

해당 사업지는 창원시 의창구 대원로 78-1번지 일대의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조합원은 현재 358명으로 재건축을 통해 건립될 신축 주택은 1494세대로 계획돼 있다. 일반 분양분이 1136세대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지방 수주전임에도 대형 건설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GS건설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현대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의 경우 컨소시엄보다는 단독입찰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현대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이 형성 여부에 따라 수주전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SK건설의 오랫동안 수주영업활동을 했기 때문에 현장 친화력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며 "브랜드 파워가 가장 센 GS건설이 컨소시엄을 선택한 만큼 향후 SK건설의 단독 및 컨소시엄 선택 여부에 따라 수주전 경쟁 구도의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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