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앞 시유지에 '행복주택' 약 2천호 건립 추진

국토부- 부산시, 2017년 착공

「국민제안 공모전」 최우수작을 부산시가 사업화 

해운대구 좌동 등 5개 지역 2천호 건립 검토 

부산시, ‘18년까지 행복주택 총 8천호 건립계획 


부산시청 앞 市유지(약2만㎡) 위치도


부산시 내 행복주택 추진지구 현황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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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장관 : 유일호)와 부산시(시장 : 서병수)는 부산시청 앞 市유지(약2만㎡)에 행복주택 약 2천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사업 부지는 부산시청역(1호선)과 연접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곳으로, 금년 7월「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에 제안되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시는 동부지에 행복주택과 함께 체육시설, 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주민복지시설을 복합으로 설치하여 행복주택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복타운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동 사업은 부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여 ‘16년에 주택사업승인을 완료하고 ’17년에 착공하여 ‘19년에 입주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10.22일(11:00, 부산시청) ‘젊은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부산시 젊은층이 겪고 있는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18년까지 행복주택 8천호 공급을 골자로 하는 「부산 행복주택 정책」을 발표하였다. 


부산시청 앞 市유지에 약 2천호 건립 이외에 현재 동래역 철도부지(395호), 강서구 과학산단(540호), 서구 아미 주거환경개선지구(731호) 등 3개 단지는 사업승인을 거쳐 착공을 앞두고 있고 부산정관지구(1,020호)은 사업승인 절차를 밝고 있다. 


또한, 해운대구 좌동 등 5개 지역에서 2천호 건립을 검토중에 있으며 추가로 부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손태락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부산시청 앞 市유지는 젊은층 주거수요가 풍부한 곳으로서 국민의 제안을 받아들여 정부와 부산시 간 협업을 통해 사업화한 모범사례이고 특히, 지역 내 젊은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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