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원 규모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연구센터' 건립 본격화

삼척시 교동 광진지구

20일부터 토지 매입 착수

설계용역,정림종합건축 시행

2017년 착수 예정


대전 유성의 국방과학연구소(ADD) 전경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해당 부지 물건조사 및 토지 매입이 20일부터 본격화된다.


한국감정원 강원보상사무소는 19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삼척연구센터 부지의 토지 소유주 50여명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설명회를 열고 보상액 산정방법 및 절차, 시기 등을 공개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연구센터가 들어서는 삼척시 교동 광진지구는 28만371㎡(8만4,812평) 부지로 사유지 50필지(93%)와 국유지 3필지, 공유지 6필지 등 모두 59필지 부지가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최근 51명의 해당 토지 소유주에게 안내문을 통해 토지 출입 및 물건조사 시행을 알렸고, 이날 설명회에 이어 20일부터 보상대상 토지 및 물건을 조사한 뒤 보상협의회를 거쳐 내년 말까지 토지 매입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이에 앞서 삼척연구센터 조성사업을 위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자로 (주)정림종합건축사무소를, 사업부지 보상업무 위·수탁자로 한국감정원을 각각 선정했다.


또 강원도와 삼척시,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5월7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반시설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총 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교동 광진지구 일대에 본부동과 장비시험동, 시설운용동, 산학협력관 등 연구시설을 갖춘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2017년 사업에 착수해 2019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강원일보 황만진 기자

edited by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