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단지에 다목적 MICE복합센터 건립 추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700억원 들여 중문관광단지 내 건립 추진
도, 부가세 환급 상당액 활용 560억 출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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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E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목적 MICE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도는 이를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560억원을 출자하고 대신 주식으로 받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중이어서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중문관광단지 내 컨벤션센터 인근 부지에 다목적 MICE복합시설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연면적 1만 9890㎡(6020평), 건축면적 7710㎡(2332평)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잡고 있다.

1층에는 상업시설과 식음시설, 검품실, 주차장 등을, 지상 1층과 2층에는 약 6000㎡의 다목적실과 공용 공간을 마련하고, 지상 3층에는 다목적실과 회의실 등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사업 주체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올해부터 사업에 들어가 오는 2019년 12월까지 시설 확충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전시장 규모는 적정 규모는 없고, 수요를 감안해야 하는 상황으로 5000㎡가 적당하다는 분석을 토대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이미 지난 8월 말까지 시설확충 타당성 조사와 조사용역을 마쳤고, 내년중으로 건축대상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5월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자심의회 심의가 끝나면 국비 280억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가세 상당액 환급제 대체사업비 280억원과 도비(제주관광진흥기금) 적립금 280억원을 합해 모두 560억원을 도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출자해 주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안이다.

도는 560억원 출자를 위해 금명간 열리는 도공유재산심의회에 이같은 내용을 상정키로 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제주관광공사의 시내면세점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60억원을 출자하는 방안도 함께 상정된다.
제주신문 이기봉 기자  |  daeun4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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