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주택건설사업' 본격화
예산군, 총 2443세대 공동주택 신축 주택건설 사업 승인
이지건설 시행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현장 전경. 출처 디트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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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에 주택건설사업이 본격 착수될 수 있게 됐다. 예산군은 ㈜이지건설이 신청한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RM7-1블록에 892세대, RM7-2블록에 817세대, RM8-1블록 734세대 등 총 2443세대 공동주택 신축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지난 3월부터 ㈜이지건설 서울 본사를 수차례 방문해 조속한 사업 착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해 왔다. 내포신도시 내 특성화 블록에 이마트, 대형마트 유치와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 클러스터의 조기건립을 충남도에 건의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이지건설은 RM7-1블록 892세대만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RM7-2, RM8-1블럭도 조기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아울러 지역 최대 이슈인 내포신도시 개발 시차에 따른 불균형 해소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7일 군수실에서 ‘내포신도시 2단계 구역 개발 촉진을 위한 긴급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에서 황선봉 군수와 김용상 ㈜이지주택개발 대표는 내포신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예산지역 개발 촉진이 급선무라는 점에 의견을 함께하고 공동주택 신축 조기착공 등 지역 최대 이슈인 개발 불균형 해소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승인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앞으로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해 각종 사업 추진에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건설사도 사업을 조기에 착공 양질의 아파트를 신속히 공급해 내포신도시 균형발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예산지역 대규모 공동주택이 적극 착공되면서 RH-4블록을 매입한 ㈜모아주택도 올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절차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내포신도시 개발 시차에 따른 불균형 해소를 촉진하기 위한 선제적인 행정으로 예산지역 공동주택 건설이 활기를 띠면서 그동안 홍성지역에 비해 예산지역만 소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조경특화, 친환경단지조성, 입주민의 건강과 편리성을 우선한 커뮤니티 시설 배치 등 명품아파트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동주택 신축을 위한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은 ㈜이지건설은 지난해 말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공동주택부지 RM7-1, RM7-2, RM8-1블럭을 매입한 뒤 지난 2월부터 내포신도시 개발자문, 경관심의, 건축심의 등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왔다. [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yreporte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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