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아파트 공공택지 분양 호황

브랜드 아파트 최대 40대 1 경쟁
고덕지구 주택용지도 뜨거운 열기


출처 평택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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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에 초대형 개발 사업이 속속 펼쳐지면서 아파트와 공공택지 분양이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 7, 8월 최대 3, 4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감한 대형업체 아파트를 비롯, 이달 들어서도 전문 건설업체 두세곳이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성공을 낙관하고 있다.

내년까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아파트 분양 열기를 등에 업고 LH가 공급하는 고덕국제화지구 공공주택용지 입찰에도 업체간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 평택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1번 국도,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고 특히 내년 완공 예정인 KTX 평택지제역 개통이 맞물린 교통 여건의 우수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100조원을 투자하는 고덕산업단지(395만㎡)내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착공, 주한미군 주둔과 함께 배후수요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평가받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기대감이 높은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들어설 사업면적 1천341만8천750㎡, 세대수 5만6천여 가구, 인구 14만여명이 거주하게 될 거점 신도시 건설이 상승세를 부추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 있다는 사실도 뒷받침 하고 있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시작으로 토지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공급되는 토지는 아파트 건설용 토지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추첨 방식에 따라 공급하고 있는데 60㎡~85㎡ 규모로 건축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와 60㎡~85㎡ 및 85㎡초과 규모를 혼합해 건축할 수 있는 1필지를 이미 공급했으며 나머지 1필지는오는 12월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9월 30일 체결이 완료된 2개 필지중 752세대 규모의 A-8 블럭 1필지는 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천22세대 규모의 A-18 블럭 1개 필지는 무려 84대 1의 경쟁율을 보이며 주인을 찾았다. 

정광록 GS건설 부장은 “평택의 랜드마크를 자처하며 5천7백5세대 규모로 짓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지난 7월 1차 분양 성공으로 상당히 고무된 가운데 오는 11월 2차, 내년 초 3차도 무난히 분양을 마칠 것으로 낙관하고 있으며 회사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에도 타이틀 화면으로 채택할 만큼 평택 사업장에 대한 자부심을 대내외에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부동산 신규 담보대출 상환 방법 변동과 입지 여건 등을 면밀히 따져보고 오는 2017년 이후 수도권 아파트 공급 과잉 등을 염두에 둘 때 보다 신중히 접근해야 할 시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부일보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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