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자체 개발키로

관광명소화 목표로 사업 추진

당초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서울시 대상지역에서 제외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배치계획 출처 동작뉴스닷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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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노량진수산시장 유휴부지를 놓고 다각적으로 사업성을 검토해 개발계획을 세우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수협은 애초 이 곳을 사업부지로 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에 응모했으나 서울이 사업 대상 지역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무산됐다. 이에따라 수협은 자체적으로 노량진시장 활성화와 한강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명소 만들기를 목표로 개발 사업을 할 방침이다. 연내 개발계획 수립 수협은 이날 김임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프로젝트 관계사가 참여한 가운데 노량진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사업 추진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노량진시장의 매력과 한강조망 입지 등 노량진이 보유한 잠재력을 극대화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관광산업 육성과 경제활성화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접한 여의도와 용산의 관광 수요를 흡수·보완할 수 있는 시설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수협은 올해 안에 기본 개발계획을 수립해 서울시와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관한 사전 협상을 할 예정이다.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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