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 빅데이터, 충남 태양광, 전남 바이오화학 확정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 확정

벤처·중소창업기업 육성


[참고이미지]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의적인 지역 인재, 창업·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지자체 등 지역의 창조경제 역량을 연계해 지역내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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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7년까지 빅데이터 기반 창업기업 30개를 육성한다. 


또 충남센터는 태양광 유망벤처 25개를 육성하고, 전남센터의 경우 35개 바이오화학 중소창업기업을 육성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제5차 ‘창조경제혁신센터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강원·충남·전남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정부(미래부 장관, 산업부 2차관 등), 지자체(강원·충남·전남부지사), 각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전담기업(네이버, 한화, GS)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원센터, 빅데이터 포털 운영…케이클라우드(K-Crowd) 구축  

강원혁신센터는 ▲데이터 기반 창조경제 인프라 구축 및 창업 활성화 ▲ICT를 활용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데이터 기반 창조경제 인프라 구축 및 창업 활성화 관련 내용이다.


빅데이터 포털(민관 보유 데이터 공유·활용) 구축으로 데이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고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ICT/빅데이터 기반 창업기업 30개를 발굴·육성하고,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해 30개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계획이다.


현재는 빅데이터 포털(http://labspace.naver.com/data/)구축 1단계로 네이버 내부 빅데이터를 우선 제공(창업 키워드 분석 서비스, 9월중)하고 더 많은 데이터 수집을 위해 공공·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창업 클럽 빅토리(BIGTORY) 1기 40명을 모집해 9월중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이어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인 ‘케이클라우드(K-Crowd, http://kcrowd.kr/)’ 구축 완료와 함께 서비스 운영을 통해 활성화 방안과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센터는 앞으로 공공 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빅데이터 포털의 기능을 확충하고, 한국DB진흥원의 ‘DB(데이터베이스)스토어’와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창업 클럽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원도-네이버 공동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창업 희망자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혁신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케이클라우드(K-Crowd)’를 통해 연내에 2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다.


ICT를 활용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도 지원한다.

스마트 O2O(Online to Offline)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관광·헬스케어·농업 등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중소상공업체 대상 스마트 O2O를 통해 성공사례 500개를 발굴하고, e-커머스 분야 청년 창업가 30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O2O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500여명 참여)해 138개 업체의 모바일 홈페이지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네이버-강원도-관광공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강원도 관광자원 정보를 이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고(GO)’를 개발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강원대 내 ‘창업스쿨’을 학과 과정(학점제)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업벤처 공모전’을 진행하고, 스마트팜 창농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강원센터는 앞으로 연 1000명을 목표로 O2O 교육 정기 진행, 모바일 관광 큐레이션 서비스 ‘GO’ 연내 개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2018 동계올림픽 활용을 위한 다국어 지원 기능 추가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어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기획(ISP)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9월 중 유관기관과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전담팀(TFT)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원대 평생교육대학원에 스마트팜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6차산업 인증기업 100개를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센터,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농수산품 명품화 추진

충남혁신센터는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 ▲농수산품 명품화 및 고부가가치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태양광 응용제품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판로까지 지원하고, 죽도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실증사업, 서산 벤처단지 조성을 통해 태양광 관련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태양광 제품 아이디어 75건 이상을 사업화하고, 태양광 관련 유망벤처를 25개 이상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중소-대기업 협력 모델이 적용된 죽도 실증사업은 지역 중소 6개 업체가 참여 중으로 지난 7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참고로 죽도 실증사업은 충남 홍성군 죽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기존 디젤발전소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는 사업이다.


충남센터는 앞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지속 실시(년4회)하고, 솔라숍(온라인 몰)을 구축해 창업제품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죽도에는 실증사업 후 태양광 응용제품을 활용한 친환경 캠핑장을 조성(홍성군)하고 충남 6개 도서지역으로 에너지 자립섬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농수산품 명품화 및 고부가가치화도 추진된다.


품질·디자인 개선, 스토리텔링 등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판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수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100건 이상을 상품화하고 그 중 15건 이상을 명품 농수산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명품화 사업 지원대상으로 5개 품목(농가애, 자연사랑, 궁골, 일대고춧가루, 사과와인)이 선정돼 디자인 개선, 시제품 제작 등이 지원 중이다.


이와 별도로 갤러리아 아름드리 숍 매장에서 현재 20개 브랜드 86개 품목을 판매 중에 있으며, 앞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전국지점, 면세점, 한화 계열사,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타 혁신센터 등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내 무역존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을 원스톱 지원하고 해외사업화 가능 창업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Dream-Plus GEP 프로그램(한화)를 운영, 100개 이상 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센터, K-푸드·K-투어 판로개척…바이오화학 생태계 구축 

전남혁신센터는 ▲농수산 벤처 창업 및 웰빙관광 산업 육성 ▲친환경 바이오화학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농수산 벤처 창업 및 웰빙관광 산업 육성이다.


농수산과 웰빙관광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지에스(GS)의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케이푸드(K-Food)와 케이투어(K-투어)의 판로개척과 상품화를 지원한다. 향후 3년간 125개사의 우수한 농수산 식품과 50개사의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지에스(GS) 공동으로 품평회·공모전 등을 개최해 지역 우수 농수산품을 선정, 유통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상품성을 제고하고 지에스(GS) 유통채널을 활용한 판로개척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센터내에 농식품 벤처·창업특화센터를 설치해 농식품 창업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농수산벤처 창업경진대회를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 해조류를 활용한 고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한 후보자원 10종을 발굴, 시범사업단을 구성해 발굴된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센터는 지에스(GS) 유통 전문가가 중소·벤처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에스(GS) 유통망의 취급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수산식품 벤처 창업아카데미를 운영(년4회)하고 농장실습제를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 염전 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연내에 2000평 규모의 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의 화학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바이오화학 생태계 구축도 추진된다.


단기적으로는 바이오추출물(친환경 비료·농약·환경개선제 등) 분야를, 중·장기적으로 바이오화학(바이오 부탄올·폴리머) 분야의 육성을 통해 유망 벤처·중소기업 35개사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메스 원료 전문기업의 전처리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포장재, 자동차 부품소재 등 응용제품 벤처·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5.08.31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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