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재창조사업 '기초과학연구원(IBS) 사이언스콤플렉스', 내년 첫 삽 전망
기초과학연구원(IBS) 1월 착공
사이언스콤플렉스,
12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내년 3월 착공,
2018년 12월 준공
지난 4월 HD드라마 타운 착공
지역 상생협력방안 풀어야할 숙제
엑스포 재창조사업 '기초과학연구원(IBS) 사이언스콤플렉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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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에 대한 큰 그림이 나왔다. 지난 4월 HD드라마 타운이 착공한 가운데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핵심인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과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첫 삽을 뜰 전망이다. 풀어야할 숙제도 남아 있다.<본보 7월 10일자 9면 등 보도> 12일 시에 따르면 엑스포 재창조사업 실시계획을 내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엑스포 재창조사업 실시계획이 마무리되면 세부적인 사항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우선 시는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철거작업을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하고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3월 착공, 오는 2018년 12월 준공한다는 큰 틀의 계획을 세웠다. 시는 또 오는 10월 IBS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해 12월 또는 내년 1월 건립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1년 준공시킨다는 목표다. 강철식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을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 사이언스콤플렉스의 경우 대기업 쇼핑몰 입점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전체 임대매장 중 10%이상을 지역민을 우선 입점시키는 방안과 납품업체의 현금결제 비율을 50%이상 유지시킨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대전지역 내 명소 F&B 발굴유치 ▲중소상인 경쟁력강화 교육, 컨설팅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 제공 ▲중소기업 생산품과 지역 생산물 및 특산품 판로 확대 ▲시와 구 중소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협의체 구성 등의 방안을 구상 중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환원 준비도 진행 중이다. 시는 대전시티즌 홍보관을 100평 규모로 설치하고 펜스 및 특화존 광고 등을 후원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환아 치료, 기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IBS 건립의 경우 IBS와 마케팅공사 간 부지사용계약 체결 문제와 교통문화체험시설 이전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 시는 관계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후속 MOU 및 실시계약 체결 등으로 구체화 및 명문화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DCC 다목적 전시관 건립은 전시장 건립비용에 무역전시관 매입비가 포함되면 B/C (비용편익비)하락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KDI 및 용역 시행사를 설득, 무역전시관 매입비의 B/C 미반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큰 그림에서 엑스포 재창조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건설사에 대해서도 지역공동도급 55% 하도급을 수주케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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