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역대 수상 5명, “아베 총리 자격 없다”
간 나오토 (菅直人), 호소가와 모리히로(細川護熙),
하타 쓰토무(羽田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起夫) 등
간 나오토 (菅直人)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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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문사와 방송국 전 기자들 약 50명으로 구성된 ‘역대 수상에게 아베(安倍) 수상에 대한 제언을 요청하는 매스컴 선배모임’은 11일, 역대 수상 5명의 제언을 공표했다. 안전보장관련법안의 성립을 목표로 하는 아베 수상을 “입헌주의에 반하고, 민주주의 국가의 수상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간 나오토=菅直人) 고 비판했다. 이 모임에 따르면, 7월에 수상 경험자 12명에게 요청문을 보내 간 전 수상 외 호소가와 모리히로(細川護熙), 하타 쓰토무(羽田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起夫) 4명이 응답했다. 제언은 수상 관저로 발송했다. 호소가와 전 수상은 “안보법제를 성립시키면 입헌주의는 붕괴돼 버리고 국익이 훼손될 것이다”고 폐안을 요구했다. 하타 전 수상은 “평화헌법의 정신이 오늘날의 평화와 번영의 기초를 세웠다”고 지적했다. “아베 총리로부터 일본을 지키자”고 비꼬았다. 무라야마 전 수상은 국회 주변에서 실시된 시위를 언급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힘으로 눌러 통과시키는 국민 경시의 자세는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전 수상은 “‘전쟁 국가 건설’에서 ‘평화 국가 건설’로 총리의 영단을 요구한다”고 호소했다. 간 전 수상은 아베 수상이 과거에 사임을 요구했던 일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내가 사임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曽根康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郎) 전 수상은 응답이 없었다. 도쿄 도내에서 11일에 기자회견을 가진 전 NHK기자 오하루 고노스케(大治浩之輔,79) 씨는 “제언은 헌법을 존중하고, 헌법 아래에서 정치가 이루어지는 당연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 이것을 파괴하려 하는 것이 아베 수상이라고 국민은 알아챘다”고 말했다.【교도통신】 케이콘텐츠 kcont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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