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영건 부총리도 처형”, 교도통신

올해 5월에 처형, 한국 연합뉴스 보도

최영건 내각 부총리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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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합뉴스는 12일, 북조선(북한)의 최영건 내각 부총리가 올해 5월에 처형됐다고 보도했다. 북조선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다. 또한, 조선로동당 조직지도부의 김근섭 부부장도 작년 9월에 공개처형됐다고 한다. 최 부총리는 산림녹화 정책과 관련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불만을 나타내 처형됐다. 최 부총리는 건설건재공업 차관 등을 역임하고 작년 6월에 당시 7번째 부총리로 임명됐다. 한국의 통일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작년 12월 17일을 마지막으로 북조선 언론이 동정을 보도하지 않았다. 한편, 김 부부장은 김 제1위원장의 특별지시를 받은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이 주도하는 수사에서 ‘부패 혐의’가 발각돼 처형됐다고 한다. 김 제1위원장 체제하에서는 간부 처형이 종종 발생, 2013년 12월에는 장성택 국방 부위원장(당정치국원)이 숙청, 처형됐다. 올해 4월 하순에는 인민무력부장(국방장관)이었던 현영철 씨도 처형된 것으로 보여 한국의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은 5월 중순에 김 제1위원장 체제하에서 12년 이후 약 70명의 간부가 처형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 부총리가 이 안에 포함돼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서울 교도】 케이콘텐츠  k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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