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70년 광복 70주년, '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사업' 주목
경원선 남측구간 이달 복원
동해북부선 복구 대안 부상
유라시아 친선특급 원정단 대장정
외교부는 “이번 친선특급의 노선은 아시아-유럽을 잇는 물류 동맥인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중국횡단철도
(TCR), 몽골횡단철도(TMGR)와 모두 연결 된다”며, “장래에 남북한을 잇는 한반도종단철도(TKR)가 연결될
경우, 부산과 목포에서부터 베를린까지 열차 노선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음을 상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worldkorean.net
총 11.7km중 백마고지역∼월정리역까지를 1단계(9.3km)로 우선시행, 군사분계선까지 잔여구간
은 2단계(2.4km)로 남북합의후 시행
[관련기사]
경원선 철도복원사업, 남측 구간 '백마고지~월정리간' 9.3km 우선 추진
http://conpaper.tistory.com/30931
http://conpaper.tistory.com/2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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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텐츠 편집
분단 70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을 계기로 경원선과 동해북부선 등 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 TKR과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의 연계를 통한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기반 구축과 동북아와 유럽연합(EU) 시장을 통합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의 실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달말 경원선 남측구간인 백마고지역~군사분계선(11.7㎞) 복원공사를 시작한다. 1단계로 백마고지역~월정리역(9.3㎞) 구간을 연결하고,나머지 월정리역~군사분계선(2.4㎞) 구간은 2단계로 남북 합의가 이뤄진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경원선은 1914년 개통된후 용산~원산(223.7㎞)을 운행했으나 분단후 단절됐다 2012년 11월 신탄리역~백마고지역(5.6㎞) 구간을 단선으로 복원해 운행중이다. 대통령소속 통일준비위원회는 TKR 연결(철원-원산-나진∼TSR)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동력 유지 등을 위해 경원선 복원을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제안했다. 분단후 운행이 중단된 철도는 경원선을 비롯해 경의선, 동해북부선, 금강산선이다. 하지만 2000년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남북간 철도복원에 대한 합의에 따라 2003년 경의선(도라산~개성)과 2006년 동해북부선(제진~금간산)이 일부 복구됐으나 2007년 5월 시범 운행후 열차는 또다시 멈춰서 있다. 경원선 복구 등을 통한 TKR과 TSR의 연결은 남북철도 연결에 기반한 한반도 신뢰구축과 동북아와 EU 시장을 통합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의 결실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경원선 연결지점은 남북이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어,부산항~강릉~고성 제진으로 연결되는 동해북부선이 실질적으로 남북철도 복원의 현실적 대안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궁창성 cometsp@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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