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미연결 구간 '강릉-고성 제진' 철도 건설 ‘파란불’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2. 12. 20:12
남북연결 동해북부선
적막감 감도는 제진역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7/09/0200000000AKR20130709081100062.HTML
동해북부선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은 대한민국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제진리의 제진역에서 시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강원도 고성군 고성읍 감호역을 잇는 철도 노선이다. 감호역에서
금강산청년선과 직결된다. 제진역만 한국철도공사의 관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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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동해북부선 철도의 미연결 구간(강릉~고성 제진) 연결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반영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조무영 철도정책과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북방경제 중심으로 가기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 토론회’에 참석해 “동해북부선의 미연결 구간은 연결돼야 하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북방경제 중심으로 가기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 토론회’가 10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최문순 지사,김기선·권성동·이이재·황영철·한기호·우상호 의원, 이현종 철원군수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진민수 또 “남북철도 연결 문제는 B/C(비용 대비 편익 비율)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우선 추진할 수 있는 명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원선 미연결 구간의 경우 올해 조사·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언제 착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착수 이전에 준비는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해북부선은 총연장 167.4㎞로, 삼척~강릉은 열차가 운행중이지만 강릉~고성 제진 구간(110.2㎞)은 단절된 상태다. 동해북부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통일기반 조성 및 유라시아 대륙 진출을 위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오는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 한 후 지자체 의견 수렴 및 공청회 절차 등을 거쳐 연내 확정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아울러 남북철도 연계방안과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재진 부연구위원은 ‘대륙횡단철도와 강원도 철도연계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통일 및 북방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남북과 동서를 연결하는 ‘목(目)자 형태’의 강원도 철도망 구축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동해북부선 △경원선 및 금강산 철도 복원 △동서고속화 철도 △원주~여주 철도 △원주~철원 내륙철도 △홍천~용문 철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선임연구위원은 ‘SRX와 철도망 구축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남북철도 미연결 구간인 동해선과 경원선의 연결 필요성과 동해선 시설수준의 일체화를 주장했다. 최문순 지사는 개회사에서 “통일시대와 북방시대를 대비한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이 이른 시간에 실현돼 강원도가 고립에서 벗어나 북방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축사에서 “강원도 철도망 구축은 통일시대에 북방물류 루트를 선점하고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의 황영철, 한기호, 권성동, 김기선, 이이재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 이현종 철원군수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도민일보 서울/진민수 jinminsu@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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