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굿모닝버스' 1호 환승터미널, 광교에 건립키로

올 하반기 중 착공 추진.

추후 동·서·북부지역까지 확대


굿모닝 버스 및 멀티환승터미널(공용터미널) 운용계획 (공약사업)

출처 경기도


경기도 멀티환승버스터미널 후보지 예시.  ⓒ 김범수 기자 경기인터넷뉴스


[동영상]

멀티환승터미널 건립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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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지사의 공약인 굿모닝 버스가 출발하는 경기도 제 1호 멀티환승터미널(공용터미널)이 수원 광교신도시 안에 들어선다.  


터미널이 본격 가동되면 급행버스 증차 및 정시 출발 등이 가능해져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1만㎡ 내외)를 경기남부권역 멀티환승터미널 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예정지는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과 가깝고 경기~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이용객 수요가 많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역버스가 도심 외곽의 차고지를 경유해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 및 시간·유류비 손실이 크다”면서 “터미널이 완공되면 차고지를 경유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버스 회사의 운영손실을 줄일 수 있게 돼 야간 증차, 정시 출발, 배차 시간 감소 등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달중에 자금 조달 등 세부계획을 마련한 뒤 하반기중 착공할 계획이다. 


터미널에는 서울로 출발하는 광역버스가 실시간 대기하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좌석예약도 가능하다. 


주차장, 쇼핑몰, 문화시설과 차량정비센터, 버스 기사 쉼터 등도 들어선다. 

이 관계자는 “멀티환승터미널을 경기 동·서·북부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판교나들목, 풍덕천(용인·성남) 수원·의왕나들목, 한일타운(수원·화성) 고양종합운동장, 백석역(고양·파주) 퇴계원·토평·화도나들목(구리·남양주) 등 10곳 이상이 후보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다. 

중부일보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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