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춘천시,'춘천국제관광도시' 4개 축 개발 추진
춘천국제관광도시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삼악산, 삼천동, 옛 캠프페이지, 서면 등 4개 축
국제관광도시 조성안 제시
레고랜드-삼악산-의암호 잇는 관광벨트
옛 미군기지 터엔 복합 시민공원 세운다
춘천시 호수관광벨트 모델…스위스 개방형 케이블카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중도 레고랜드 건설 사업과 연계해 주변 삼악산과 삼천동을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호수관광벨트화 사업을 스위스의 개방형 케이블카에서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스위스 중부 루체른 호수와 알프스 산맥을 조망 가능한 이 케이블카는 1층은 실내, 2층은 사방이 트인
개방형이 특징이다. 춘천시는 의암호수를 개방형 케이블카로 조망하면 관광도시로 경쟁력을 갖출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스위스 카브리오 개방형 케이블카가 슈탄저호른 산 정상으로 향하는 모습.
2014.10.15 <<지방기사 참고>> hak@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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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춘천시가 공동으로 구상하고 있는 춘천국제관광도시의 밑그림이 춘천을 4개 축으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그려지고 있다.
춘천국제관광도시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가 30일 시청에서 최동용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간 보고서는 춘천시가 추진하는 삼각관광벨트를 토대로 한 삼악산, 삼천동, 옛 캠프페이지, 서면 등 4개 축으로 국제관광도시를 조성할 것을 제시했다.
삼악산은 로프웨이를 기반으로 한 자연친화적 개발이 골자를 이룬다.
삼천동에는 신규 숙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급호텔과 전망타워 등을 설치할 것이 제안됐다.
옛 캠프페이지는 공원과 관광지가 접목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특히 중도 레고랜드와의 연계 개발이 강조됐다.
서면은 현재의 애니메이션박물관과 로봇체험관 등에 역사체험시설을 추가한 복합관광지로 육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도와 춘천시는 앞서 지난 3월 각각 2억원, 1억원씩 총 3억원을 들여 용역을 발주했고, 최종 보고회는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 계획 수립은 진행중으로 확정된 건 없다”며 “추가적인 과업 지시를 통해 세부적인 내용이 많이 수정, 보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국제관광도시 조성은 도와 춘천시가 지난해 통합레고랜드추진단 출범에 이어 추진하는 2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강원도민일보 춘천/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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