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사장 등 임원 23명 인사 단행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업계동향 Business Trend2015. 5. 14. 17:56
4년만에 임원인사
쌍용건설이 시공한 싱가포르 마리나샌즈베이리조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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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14일 김동진(63·왼쪽) 부사장과 안국진(58·오른쪽) 전무를 승진 발령하는 등 총 23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3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조기 졸업한 이후 그동안 미뤄왔던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진(63·왼쪽) 부사장 안국진(58·오른쪽) 전무 신임 김동진 부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고 2009년부터 최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고속도로와 도심지하철 2단계 현장소장을 지낸 해외 토목 건설분야 전문가다. 또 안국진 전무는 인하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부터 싱가포르에 근무하며 마리나베니 센즈 호텔 현장소장과 현지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어려운 회사 사정으로 임원 인사를 못했지만 글로벌 건설 명가로 재도약하는 시점에 맞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올해초 쌍용건설은 국내·외 수주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해 약 70명의 신입사원 채용과 대규모 경력사원 충원 등을 실시한바 있다. [승진 및 신규 선임 임원] 쌍용건설 ◇승진 △부사장 김동진 △전무 안국진 △상무 조현·이경석 △상무보A 이건목·김민경·김준헌·김한종·전용봉·안재영 △상무보B 손진섭·차윤섭·이상돈 ◇신규 선임 △상무보B 이상엽·박승철·김덕진·신재혁·이덕수·이종현·김재진·김희범·유종식·하종욱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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