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1940억원 규모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축공사 수주

22층 11개동 975가구 아파트

오피스텔 187실 건립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위치도 출처 다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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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신암3동 일대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에 975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187실을 짓는 공사로, 계약금액은 1940억원. 공시기간은 착공 후 32개월로 2016년 분양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급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구 동부권내 최고 입지에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란 개발호재가 있다는 게 대우산업 설명.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KTX 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대구지하철 등 삼박자를 갖춘 최적의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며 "동대구 역세권 개발에 따른 교통·문화·업무·상업 중심지로써 입지를 가지고 있어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올들어 강원 홍성 이안아파트, 경기 파주 운정16공구 등 수주를 통해 목표인 1조5700억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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