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시장, 가장 뜨거운 투자처로 부상..."중소도시로 투자 발길 돌려야"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 
주요 대도시 아파트·오피스
리먼 이전 고점도 훌쩍 넘어 

source worldpropertyjournal.com

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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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미국 시장이 가장 뜨거운 투자처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부동산 가격 조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차별화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부동산투자회사 햄프셔컴퍼니의 제임스 핸슨 회장은 12일 '관문도시와 중소도시, 투자기회'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근 5년간 미국 주요 도시 부동산 가격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면서 "이제부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투자전략에 변화를 줄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에 따르면 미국 주요 도시 아파트 가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 고점인 2007년 12월 대비 현재 47% 상승했다. 주요 도시 오피스도 위기 전 고점인 2008년 4월에 비해 25% 뛰었다. 미국 주요 부동산 가격이 이미 위기 전 가격을 뛰어넘을 정도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의미다.

가격 상승으로 전 세계 투자금이 미국 부동산 시장으로 쏠리면서 지난해 아시아 국가 및 호주에서 미국 부동산에 투자된 자금(450억달러)은 5년 전에 비해 13.5배 급증했을 정도다. 

핸슨 회장은 "금융위기 이후 뉴욕 맨해튼, 댈러스,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 관문도시(gateway city)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자금 쏠림 현상이 계속됐다"면서 "이제 이런 관문도시 이외의 지역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핸슨 회장은 그동안 가격 회복이 더뎠던 부동산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관문도시들을 제외한 중소도시 투자를 통해 투자수익을 확대하는 전략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매일경제[기획취재팀 = 이한나 차장(팀장) / 강두순 기자 / 한우람 기자 / 오수현 기자 / 이용건 기자 / 전경운 기자 /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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