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7.5조' 국내 대체투자 자문기관 찾는다

국내부동산 투자관리 자문사 1곳,

기타대체자산 투자 자문사 1곳 선정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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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이 총사업비 14억원 규모의 국내부동산 투자관리와 국내 사모, 벤처투자 자문을 수행할 대체투자 자문기관을 선정한다.


국민연금은 29일 국내부동산 투자계획 수립 자문 등을 진행할 국내부동산 투자관리 자문사 1곳과 벤처나 자원 개발 투자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기타대체자산 투자 자문사 1곳을 선정하는 공고를 냈다고 발표했다.

국민연금은 국내 부동산투자 자문사와 국내 기타대체투자 투자관리 자문사와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자문사를 선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전의 국내 부동산투자 자문사는 CBRE 코리아, 기타대체투자 자문사는 한국자산평가였다. 

국내부동산 투자자문 용역사업은 총 7억5천만원 규모로 사업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예산은 2억5천만원씩 매년 나눠 집행된다.

국민연금 국내부동산 투자자문사로 선정되면 부동산 투자계획과 투자전략, 투자지침 등 수립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국민연금이 요청하는 사업에 대한 기본투자 분석을 연 5회 실시하게 된다. 

또 부동산 임대·매매 시장동향과 거래내용을 분기별로 상세보고하고, 부동산 위탁 운용사 추천 업무과 위탁운용사 점검 및 실사, 운용사 또는 펀드의 실적부진사유 분석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 

국내부동산 투자자문사가 검토하는 자산 규모는 총 6조149억원으로 펀드수는 32개며, 자산수는 61개다.

기타대체투자 투자자문 용역은 총 6억6천만원으로 사업기간은 국내부동산 투자자문용역과 동일하게 3년이며 2억2천만원씩 예산이 매년 집행된다. 

기타대체투자 투자자문사는 사모나 벤처, 자원개발 투자를 모니터링 하게되고 펀드와 운용사간 비교분석과 운용사 현장점검 및 보고서 작성, 위탁운용사 선정 자문 용역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국민연금의 국내 대체투자 규모는 총 7조5천985억원으로 115개 펀드로 구성된다. 

국내 부동산과 국내 기타 대체투자 자문사 선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제안서 평가는 기술능력평가(80점)과 입찰가격평가(20점)으로 구성된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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